저도 시간나서 한번 올려봅니다.
08년 11월 구입.
원래는 스페샬 매니아인데, 그놈의 레프티가 뭔지 한번 타보고싶어
일반프레임에 레프티구하다가 그냥 마~ 정통 캐넌데일로 왔습니다.
처음엔 이거 뭐 그렇게 좋은줄은 모르겠더군요.
팔려고도 생각했는데 , 09년모델은 무슨 안드로메다갔다왔는지 억~수로 비싸졌더만요.
해서 신품가격 생각하면 다시는 못사겠다 싶어서 팔기가 그래서 계속타는데,
3달이 넘은 지금에서야 이놈의 장점을 알아지더라구요.(잔차무게는 M 10~10.5kg)
레프티특유의 울퉁불퉁지형에서의 부드러운 느낌과 , 내리막에서의 카본의 소프트함에 더해진 좀 더 부드러운 느낌의 뒷샥 ..
그래도 업힐에서의 힘손실이 전혀 없지는 않는거 같더군요. 그점이 조금 아쉬운점 ..
만약에 같은 가격을 주고 09 스칼펠팀과 에픽s-work둘중 하나 고르라하면
저는 에픽 s-work를 고르겠습니다 ^^
그런데 제일 중요한건 자전거좋고나쁨보다는 틈틈히 운동해서
자신의 건강컨디션이 좋을때
등급에 관계없이 일반lx,xt부품수준의 자전거라도 더 잘 나가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