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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운힐 잔차 첫 산속 나들이

kxh212009.04.16 22:57조회 수 2591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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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그냥 살짝 따운힐 잔차를 들고 갔다왔습니다. 산속으로 가는 도로는 자동차로 가고 주차공짜로 하고, 항상 가는 곳에 갔습니다.

일단 잔차가 카본보다 아주 무겁고요, 부드러운 것이 튄다고 보면 맞겠어요. 그러나 튀면서도 안정적인 "옥시모론"..죄송..영어 한번 써 봤습니다. ㅋㅋ

무겁지만 다운시 속도가 나면 부드럽게 장애물들을 파고들거나 넘어가는 군요. 페달에 힘을 살짝 주니 도약을 할것 같기도 하네요.

산속에 도로옆으로 낭떨어지에 엄청나게 쓰레기(냉장고 테레비전 타이어...)를 버렸더군요....정말 더러운 인간들을 어떻게 해야할지..

핸들링도 무건운듯 가벼운듯 재미있게 내려오니 올라갈 길이 멀군요...열심히 밀었는데 그렇게 힘들지는 않군요..어차피 시합도 아닌데 그냥 슬슬밀지..

쌔것을 아주 아주 놀랄 노짜의 가격에 구해준 아내에게 고맙..."유아 웰컴" 하네요.ㅋㅋ
내일은 어떤 일이 벌어지려나? 따운힐 꿈을 꾸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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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귀한 모델 타시네요..^^
    안장 너무 낮추지 말고 적당히 올려서 타시는게 더 안정적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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