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넌데일 프래임과 레프티샥을 판매하고서
또 한 대있는 케넌데일 오래된 프래임으로 레프티를 조립하려니
장터에 매물도 없고 신품은 150만원 가까이 하고......
지쳐서 사이즈를 줄여주는 헤드셋을 구매하려는데
이 넘 또한 한가격? 하는군요.
질문란 검색해보니(역시 왈바 질문란은 교과서입니다^^)
리듀서만 판매를 하더군요,가격은 5만원정도......
글쎄 기계만지는 사람으로서 얼핏보니 그냥 쉽게 만들수 있는 그런 물건이더군요.
그래서 비철금속 업체에 가서 4500원 어치 알미늄 사다가 만들어봤습니다.
처음이라 좀 모양없이 만들긴 했지만
유격없이 타이트하게 만드느라 약간 힘들었습니다^^
(아래 사진에서 하단부에 작은 단이 있는것이 내부베어링을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크라운레이스가 없는 구조라 밑에 리듀서는 내경과 왜경을 -0.2 줄여 가공해서
실제 일반 스티어러튜브에 장착하면 제 사이즈가 타이트하게 나옵니다.
상측 리듀서는 내경 외경을 +0.2로 가공해서 상측 베어링에 앞입하면 0.2가 줄어들며
제 사이즈가 나오는 구조로 만드느라 옆면을 부득이 째서 사이즈 변환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나저니 1.5 들어가는 헤드셋 종류들은 뭐가그리 비싼건지......
케넌데일 SI헤드셋 베어링 구하는데 신품가가 2개 15만원이라더군요,ㅋㅋ,
며칠 잠복끝에 3만원에 구하긴했지만...암튼 정이 안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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