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은 산길(나무계단)
길옆으로 2미터에서 3미터사이를 두고 마치 자전거가 갈수 있는 길
반대쪽은 그냥 자연길
사실 계단을 내려오려고 했는데 할아버지들이 내려가시기에 기다리다가 갑자기 눈에 들어온 계단 옆으로 나타난 희미한 길...혹시 여기가 자전거길?
다행히 안넘어졌군요. 지금 중간에 세우고 사진 한방
원숭이를 너무 봐서 나무뿌리라고 보이면 원숭이로 보이네요..무서워라...

오사카 북쪽에 있는 미노오시의 미노오공원입니다. 산이 험하지 않고 높이도 300에서 400미터정도의 전체적으로 완만해서 자전거 타기가 좋다고 합니다. 정보에 의하면 일본 내에서도 아주 잘 보존된 숲이라고 합니다.
오사카근처에서 산악자전거 또는 로드바이크를 타고 즐길 수 있는 곳 중에 미노오시가 가장 대표적이라고 합니다. 오사카에서 자전거로 갈 수 있는 거리이고 미노오댐 주변으로 아주 많은 산책길이 만들어져 자전거도 타고 산책도 하고 야생원숭이도 볼 수 있는 곳이죠. 산중에 있는 43호선 길옆으로 주차장이  두 곳 있는데 공짜입니다. 폭포도 30미터 정도 높이가 하나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