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본은 이태리에서 만드나 중국에서 만드나 제조법만 같다면 대량으로 동등한 품질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장인의 꼼꼼한 손길이 희소성을 갖는 세상이 이젠 흘러가는 것 같아 카본 프레임을 보면 씁쓸합니다. 월등한 중량대비 강도와 어떤 형상도 가능한 성형성, 이외에도 탁월한 탄성과 댐핑력으로 점점 더 많은 프레임이 카본으로 제작되는 것은 대세인 것 같습니다. 이러다 카본 프레임만 남는 건 아닌지... 피나렐리 포크 형상이 특이하군요. 저렇게 휘어져 있으면 어떤 특징이 있는 건지 궁금합니다.
Lynskey, LiteSpeed, IndependetFabrication, Merlin 등등. Lynskey는 LiteSpeed 세운 사람이고, LiteSpeed와 Merlin 둘다 American Bicycle Group 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지금은 Lynskey와 ABG 은 상관이 없는 사람들이구요. IndependentFabrication 은 제 팀 2005년 스폰서였는데요... 커스텀 티타늄 프레임과 포크, 헤드셋 해서 2000 USD 정도로 구입할수 있었는데... 정가가 4500-5000 USD 정도니. 헉. 돈만있었으면... ^^;
LiteSpeed 2006년 모델 조심하시길... 몇몇 모델에 문제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다는 아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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