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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T 를 고집해오다 결국은 27 T 로...

mtbiker2007.08.23 10:54조회 수 1576추천 수 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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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몇년동안 고집해왔던...

52/42 크랭크에 구형 9단 (105 9sp sprocket) 12-23 T 9sp sprocket 기어비를

이번주에 포기하였습니다.

물론 예전에 타던 다꼬르디도 캄파 10단 23 T 스프라켓을 썼었지요...^^;

조립할 당시 처음에는 9단 26 T 였으나 업글전까지 장식용 자전거로 두었던거라...^^;


몇달전 대전 대청호...염티재...라이딩

최근의 도싸 청주 프리테스트 라이딩에서 느낀 거지만...

점차 경사도가 올라가는 반복되는 업다운 코스에서는...

힘으로만 타는 데에는 한계가 있더군요...ㅡ.ㅜ




경량의 카본 차체와 카본 휠셋 그리고...

Compact chainring (50 / 34 T) 이 장착된 카본 크랭크와 25 T 스프라켓으로 무장한

완차 7 kg 대의 동료 라이더들의 Peloton 끝자락에 만이라도 묻어가고 싶었고...

저로 인해 peloton 의 라이딩 속도 자체를 발목 잡히게 하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작년에도 주구장창 장거리 200 km 이상의 투어를 참 많이 다녔는데...

끝도 없는 업힐 구간이나 업다운 코스에서 많은 실례를 범하기도 했지요...


그러다 보니...회전수로 타는 것이 어찌보면...제게는 체력 안배가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3T 스프라켓이 T 수 차이가 상대적으로 적어...

장점(?)이라면 변속시 공회전(?)을 느끼지 못할 정도의 느낌이 있었지만...

반복되는 업힐에서는 힘을 다쓰고 나면...회복이 안되고 퍼지게 되더군요.




15 년 가까이 외곬수로...mtb 를 타오면서 생긴 페달링시의 습관이

로드 바이크를 타옴에 있어서...많은 문제점을 낳게 되었습니다.

리듬감 있는 로드형 페달링도 아니었고...

라이딩시 무릎으로 균형을 잡아서 생긴는 불안한 라이딩 자세...

엊그제 평롤라를 타면서 많이 느껴지더군요. ^^;


그래서

campgnolo 53/39 172.5 구형 Record + Dura-Ace 9sp 27 T 조합으로

교체하기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크랭크는 이미 자기 신장의 10% 공식이 무너진지 오래되어

직접 170 , 172.5 , 175 로 주기적으로 써보았는데...제겐

172.5 가 가장 잘맞는거 같이 조만간 172.5 를 탑재할 생각입니다.


현재는 170 크랭크에 9sp 27 T  스프라켓으로 타고 있는데...

종아리가 꽤 땡기네요. 빨리 적응을 해야 할텐데...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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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생소한 올마운틴입니다.. (by onbike) 나도한번 올려봅니다 블러xc (by lgy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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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12-23 이면 거의 하나씩 올라가는군요 ㅡ,.ㅡ
    저는 11-28, 11-30, 11-32 사용함니다. mtb ㅋㅋ

    오래전 딱 한 번 사용해봤지만 170미리 크랭크에 감을 잊을 수 없음다. 뱅뱅뱅~~~
    170은 너무 짧을꺼 같고 172.5는 써보구싶음다 ^^
  • 10% 이상의 업힐에서 차이가 많이 나는지요? 효과를 많이 본다면 저도 12-26T로 바꾸려고 하는데요 더운 여름날에 업힐 쉬엄쉬수엄하세요
  • mtbiker글쓴이
    2007.8.24 15:05 댓글추천 0비추천 0
    제 기준으로 10 % 이상 업힐에서 차이 많이 납니다. ㅡ.ㅜ

    이미 오른쪽 무릎에 무리가 많이 온 상태랍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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