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저리되면...
정비하려면 프레임을 뒤집어야 되고 이물질로부터 안전하지도 않을 것 같은데..
장점이 있을까요?

TT차에서는 오랬동안 사용된 구조입니다...^^;;

제가 소유하고 있는 5 년된 ZIPP carbon TT 차에도 같은 방식으로 탑재가 되었습니다...^^;

의외로 로드 바이크에서는 뒷바퀴 쪽의 공기저항이 큰 관계로...

TT ( Time Trial ) 차의 뒷U브레이크는 체인스테이에 장착하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사족이지만 초창기 ATB 구조에서는

BMX 브레이킹 시스템의 영향과 U 브레이크에 진흙이 끼는 것을

최대한 극복하고자 체인 스테이에 U브레이크가 달린 구조였죠...


공기저항과 관련하여 08 년 Jamis 에서 발표한 Xenith T 2 는 한술 더 뜨는 구조이죠...ㅋ

앞 포크에 탑재된 캘리퍼 브레이크에 걸리는 공기저항을 줄이기 위해...

마니또 샥 처럼...앞 브레이크를 반대쪽(포크 뒤쪽에) 탑재를 하였습니다...^^


산악용 마니또 샥이나 pace 샥은

효과적인 브레이킹을 위해 브레이크 위치가 역으로 바뀐 구조이랍니다...^^

바퀴가 회전하는 방향을 생각해보면 저 뒷 브레이크에는 이물질이 끼이진 않겠죠...
제이미스의 뒤로 숨겨진 앞브레이크는 이물질이 많이 끼일 수는 있겠네요..

아스팔트 위를 달리는 로드 바이크의 특성상...

폭우만 내리지 않는다면 이물질 염려는 없을듯 합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