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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저희 동내에 MTB계를 바짝 긴장시킬 무서운 분들이 등장하셨습니다.
특히 여성라이더분들  조심하셔야 할듯..
입문은 3개월 미만, 자전거 라이딩 고작 6회뿐인 이분들...
어제 자전거 전용도로,차도를 이용 뚝섬에서 의정부까지 아무런 사고없이
완주 하셨습니다.(물론 막무가내로 쏘시는 한분땜시 웃지못할 일도 있었지여.ㅋㅋㅋ)
가방엔 한가득 비상식량과(거의 소풍수준) 물통 게이지에는 뜨거운 커피까지 싣고서 콧노래 부르며 도로를 질주 하시는데
  ....와~ 할말을 잃었습니다.
같이한 저두 장거리 라딩을 한터라 엉덩이가 얼얼한데 이분들은 오늘 괜찮으실련지...
라이딩 사진은 오늘 저녁 얼굴공개와 함께 올려드릴께여.후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