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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찔했던 순간!!

보고픈2004.06.15 09:21조회 수 2567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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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고려산 라이딩때 동료분의 360도 전복 순간입니다.
수풀속에 숨어있는 돌부리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앞바퀴가 찍히면서...
뒷따르던 저나 정상에서 내려다 보고있는 동료들 모두 엄청 놀랐습니다.
다행이 다치지는 않았고 곧 일어나서 크게 웃는바람에 안도의 가슴을 쓸어 내렸습니다

처음가는 싱글길에 숨어있는 장애물,  항상 조심하세요...
건강을위해 자전거 타시면서 절대로 다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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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 연출이 아닐까하는..... 그래도 안다쳐서 다행입니다..
    항상 안전 라이딩..
  • 보고픈글쓴이
    2004.6.15 09:39 댓글추천 0비추천 0
    연출 아닙니다.
    배경이 좋아서 사진을 찍으려고 제가 대기중 이었습니다. 넘어지신 분이 일행이있는 정상까지 가면...
    넘어진 부분의 앞쪽은 상당한 급경사의 내리막입니다.
  • 헬멧에 팔꿈치. 무릎 보호대까징.. 다칠수가 없겠군요~ 다행입니다
  • 항상 젤무서운게 ..... 잔차가 덮치는(?) 겁니다.
    다운힐 즐길때도 자빠지는 순간에도.... 가장 겁나는게.. 잔차가 뒤로 덤비는 거죠......ㅠ.ㅠ
  • 헉!!! 너머지신분 괜찮으신지.............
    웃으시는 모습을 보니 괜찮으신것 같군요..
    조심하시고 즐라 하세여////
  • 쇼~~다. 전차는그대로이고 몸만 살짝나왔네. 넘어지면 정신없는데. 아무리봐도 전차모습은 그대로야~~ 그대로~~~ ㅋㅋㅋ (아님~~재연사진인가)
  • 왼쪽 무릎보호대가 늘어난 상태를 보니 연출은 아니네요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아. 잔차 나의 삶이~여
  • 다행히 넘어지면서 자전거가 사람 위에 걸쳤네요.....보통 넘어지면 일어나서 자전거부터 실피죠ㅋㅋ...집에가면 아야~
  • 위에껀 진짜.. 밑엔 연출???
  • 일행이 저렇게나 뒤집어 졌는데 달려가지 않고 그 자리에서 카메라 셔터 누르신 분.. 존경합니다.
  • 기왕에 넘어진 것 보고 별로 다친 것 같이 안 느껴지니까 기념으로 한장 박았겠지요. 긍게 그 존경이란게 찍사의 침착함과 신중한 판단력을 진심으로 존경하는 것이지요? 은근한 야지 아니지요? 아무렴 그래야겠지요. 다들 재미있자고 맹글어논 마당인데.
  • 보고픈글쓴이
    2004.6.17 16:57 댓글추천 0비추천 0
    전에 퓰리처상 받은 사진중에 기아에 쓰러진 어린아이의 눈을 독수리가 빼먹는 사진이 있었습니다...
    세계적으로 엄청난 반향을 불러 일으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진을 찍기전에 독수리를 쫓아 버리고 어린아이를 구하는게 인간의 도리냐, 그 사진을 통하여 같은 처지에놓인 수많은 사람들을 구하는게 더 큰 목적의 사랑이냐... 뭐 보는 사람에따라서 어느게 맞다고 말할수 없겠죠. 다만 어떻게 생각하든 본인의 마음이 좀 긍정적이고 능동적인 마음이기를 바랍니다.
    저는 그 사진을 찍은 작가많큼 프로정신이 뛰어나지 못해서 우선은 쾐찮은지를 확인하고(물어보고 눈으로보고) 찍었답니다.
  • 지난 후에는 웃어넘기게 되지만, 정작 그 순간엔 아찔한 일이지요. 산에서 타다보면 한두 번은 기본 아닙니까. 크게 안 다치셔서 다행입니다. ^^
첨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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