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다녀 오셨는지요^^
제주 라이딩하기 참 좋지요 저도 작년에 다녀 왔는데 너무 좋아서 매년 가시로 했거든요~~ㅋㅋㅋ 작년에는 해안 일주만 하였는디 올해는 내륙지역 위주로 한번 다녀 볼까 합니다. 그런후 내년 쯤에는 거의 제주 전부를 골고루 달려 볼까 계획중입니다~ㅎㅎㅎ 나만의 제주 도로 지도를 하나 꾸며 볼까해서요^^ 체력이 될지는 모르지만 한 500km(실제 라이딩 거리)정도 예상하거든요

안장이 똑같아서 반가움;;;ㅎㅎ

안장 가격대에 비해 뽀대나죠..
아~~가구 싶다..제 주 도..89년 철티비로 일주후 나의 애마로 달리구 싶지만 꿈속에서만 달리는 곳...올해는 업글한다구 출혈이 심하구..내년에는 갈수 있을까..업글을 하면 또 못가구..업글병이 나으면 갈수 있을련지..

저도 8월달에 제주도 라이딩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먼저가본 선배님의 입장에서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제주도 널럴하게 여행가면 참 좋은 곳입니다. 전에 혼자서 레이싱모드로 이틀만에 돌아서 아쉬움이 참 많은 곳입니다. 가고싶군요. 흐흐. *^^*

님들 조언 감사하구요..
앞으로도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제주에서 지도의 필요성이란 것이 최종 목적지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것이고 이정표와 일반적인 거리 식별용으로도 충분하지요(해안도로의 경우^^) 그러나 어느정도 목적성 투어를 계획하고 있다면 필히 지참하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저도 서울에서부터 지도를 한장 가지고 갔었는디 정확하지 않아 당황한적 있습니다.
지도는 제주 현지에서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현지 동호인들이 지역별 구간별과 거리를 세세히 작성해 놓은 지도를 팔기도 하거든요~~ 다녀 와서도 지도 몇장 가지고 비교를 해봤는데 제일 정확하게 표기 되었더군요(실제 거리) 아무래도 동호인들이 직접 제작 하였으니 믿을만 할거예요^^

저도 많은 노력을 기울인 부분이 해외 투어시 필요하게되는 독도법, 나침반 활용법 등 필요한 모든 부분을 습득 적응해 나가는데 주 목적이 있었는디~ 가급적 목적성 투어를 하시기를 바랍니다^^ 중간 중간 관광모드로 볼거리를 취하시구~~제주 그저 쉬운 도로 여건은 아닐 것 입니다. 바람이 심하구 제주 특유의 지형적 특징으로 인하여 많은 지구력을 요하기도 하거든요~~그렇다구 급격한 변화 무쌍한 지형은 아니구 꾸준하게 같은 속도로 페달링 훈련하기는 좋은 곳으로 사려됨~ㅎㅎㅎ

제주의 도로거리(해안 일주도로=12번 국도)는 지도 상에는 180km로 되어 있고 해안도로까지 포함시키면 저 같은 경우 236km정도 달렸지요^^ 오차범위를 생각해도 220km는 더 나온다고 생각 됩니다. 제주의 몇개의 해안도로가지 모두 포함하면 236km이상 나온다고 봅니다.
정확히 제주 사람들도 모르고 있더군요^^ ㅎㅎㅎ

숙박은요 교회에서 하세요..^^ 제주도에 교회많아요...ㅋㅋ 잘말하면 식도 해결이 될수도....

나도 여기 가봤는데

민박집두 싸구 괜찮던데요 ^^'' 작년 9월 바닷가 앞 2층 민박집을 만원에 묵었다는..

성수기 말고 비수기엔 조용하게 제주도를 느끼실 수 있을겁니다... 올봄 중산간도로 라이딩 계획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