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보네요 백골산. 3사단 배치 받으면 버스타고 신교대로 가게 되는데 졸고 있던 애들인 저기 앞에서 다 잠을 깬다는 징크스가 있죠. 전역후 철원쪽으로 오줌도 않눈다고 다짐 했는데 오랜만에 보니 정겹네요...저 전역할 당시는 백골산이 2개 였는데 더 늘어 났을라나요?
요즈음 백골 부대는 그렇게 기피부대가 되었나요. 92연도에도 그런말은 있었지만 너무 따분한 군생활로 기억납니다. 하루에 열발씩 k-2로 전원투입전 사격하는 맛으로 스트레스 풀고 연발로 놓고 20발 다-다-다 --- 총은 마음껏 싸봤던 곳입니다. 40mm유탄 사격연습하다 산불내던 일 ... 40km 단거리 훈련하고 돼지고기 바베큐와 막걸리로 파티 하던 등 등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