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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기행

둘리2004.08.17 20:39조회 수 1399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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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번국도를 축으로 도평리에서부터
와수리까지 이 고지 저 능선을
헤메고 다녔습니다. 군복무시절
기억을 더듬으며 다녔는데 무척 많이
변한 것 같아 적잖이 당황했습니다.
그래도 기분은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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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 해골의 압박이........^^::
  • 읔 소위때 생각납니다. 저게 와수리에서 신수리 넘어가는데 있죠??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해골상보고 3사단 갔다가 사단장님이 주신 백골주 먹고 GOP 소초장으로 바로 갔었는데, 춥기는 얼마나 추웠던지 제 평생에 제일 추웠던걸로 기억 납니다. 어째든 해골보니 반갑군요*^^*
  • 와수리....^^: 이 지역 자전거 출입이 가능한가? 군사용 임도 다 타보고 싶다는 생각이...
  • 백골부대 상징입니다
    제대한지 벌써 십여년 되었네요
    요즘신병들이 군대배치제일 싫어하는곳중 1순의 부대입니다. 그만큼 빡센 부대이다보니 기피하는 젊은이들이 많더군요
    그러나 군대생활은 이곳에서 추천 교육이 해병대와 공수교육까지 풀코스로 배울수 있다는 장점 - 본인이 근무한곳은 보안상 3사단내에도 특수부대가 있습니다 젊은이들이여 남자라면 한번쯤 갈때라고 생각합니다 부모들은 마음아프겠지만 ................
    오래간만에 백골을 보니 반갑네요
  • 산좋고 물좋은 곳. 아 우리 부대 탄약고에서 다운힐 하고 싶네요. 정상부터 정문까지 몇킬로야......
  • 우리동생 있는 곳이네요^^... 백골...
  • 오랜만에 보네요 백골산. 3사단 배치 받으면 버스타고 신교대로 가게 되는데 졸고 있던 애들인 저기 앞에서 다 잠을 깬다는 징크스가 있죠. 전역후 철원쪽으로 오줌도 않눈다고 다짐 했는데 오랜만에 보니 정겹네요...저 전역할 당시는 백골산이 2개 였는데 더 늘어 났을라나요?
  • 요즈음 백골 부대는 그렇게 기피부대가 되었나요. 92연도에도 그런말은 있었지만 너무 따분한 군생활로 기억납니다. 하루에 열발씩 k-2로 전원투입전 사격하는 맛으로 스트레스 풀고 연발로 놓고 20발 다-다-다 --- 총은 마음껏 싸봤던 곳입니다. 40mm유탄 사격연습하다 산불내던 일 ... 40km 단거리 훈련하고 돼지고기 바베큐와 막걸리로 파티 하던 등 등 ..
  • 예전에는 그쪽으로 오줌도 안눈다고 했는디....
  • 크~~ 백골!
  • 백골수색대출신입니다.....신교대 자등리초입에 이 백골상이 있죠..백골용사 선서로 시작된 군생활이 그립네요^^
  • 여기서 훈련받았었는데 자대는 남양주에 있네요.. 철마산타시는 분이라면 저희 부대 보신적 있을겁니다. 아직은 현역이라.. ^^ 행군때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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