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빠링의 여파로..1박 정도의 여행은 하고 싶었는데..아쉽네요ㅜ.ㅜ
가는데도 어찌나 다리가 아픈지..ㅡㅡ;
중간에 쉬고 밥먹고 딴데 들려 놀고,.다 쳐서 왕복 4시간 반 걸렸고요..
대구 중구에서 출발해 목적지는 군위군 효령면..
혼자타는 국도는 첨입니다.
대구 차들이 도심에선 참 지X같습니다.
차들끼리도 그러하지만, 잔차한텐 엄청난 적이죠..ㅡㅡ^
그런데..희한하게도 대구 넘버 차들이 국도에선 잘 피해가면서 배려해주더군요..
심지어는 빵! 거리길래 또 친한척하나 싶어 돌아보니까 손 흔들어 주기까지..@.@;
다부러 미안쿠러..ㅋㅋ
처음 사진두장은 지겨운 업힐때 찍었습니다.
급한 경사는 아니고..다리도 아픈데 어찌나 긴지..ㅜ.ㅡ
칠곡에서 가산 넘어갈때 상규형님 벌꿀가게 있는 그곳이지요^^
가는동안 기인~ 언덕이 총 세군데 있습니다.
밑에 두장은 해지기 직전에 찍었습니다.
중간 중간 놀다 오는게 아닌데 넘 빨리 어두워져서 황당했죠..ㅋ
갈때 지겨웠던 업힐..내려올대도 얼마나 긴지..
40킬로넘는 속도를 10킬로는 유지가 가능하더군요..ㅋ
오는길에 다부동에 들러 또 놀고..
그토록 들어가고팠던 대구예대 함올라가 보려다가 넘 노파서 걍 오고..ㅎㅎ
집에 도착하고 씻으니 8시즘 되네요..
따탄물에 씻으니까 피로가 쫙~풀리는것이 너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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