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 잠깐 비가 안 오길래 오랜만에 잔차 도로로 나섰는데 비가 오락가락.... 그래서 가는 도중에 다시 집으로 핸들을 돌려서 오는데 갑자기 햇빛이 나길래 그냥 들어가기도 그렇고 오는 길 도중에 있는 산으로 향했죠. 비 온 뒤의 산은 운치가 있더군요. 낙엽도 우수수 떨어져 있고. 조금 있다가 또 비가 부슬부슬 내리기 시작해서 물과 진흙 때문에 브렉이 밀리지 않을까 걱정도 했는데 저 정도엔 끄덕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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