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까지 비가 와서
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나섰습니다..
천은사 입구까지 자동차로 움직였는데 여전히 비가 오더군요..
거기서 부터 성삼재까지 비볐습니다..
자동차 브레이크 라이닝 타는 냄새와 온갖 매연냄새로 성삼재 오르는 내내
머리가 띵 하더군요..
올라갈때는 구름이며 안개가 자욱하더니
다 올라가서 본 아랫세상은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내 발아래 구름이 깔려있는 광경에 자연의 신비함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천은사 - 성삼재- 정령치- 성삼재 - 천은사..
힘들었지만 정말 좋은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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