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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삼재 업힐 그리고 정상에서..

날으는돈까스2004.11.15 13:14조회 수 1606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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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침까지 비가 와서
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나섰습니다..
천은사 입구까지 자동차로 움직였는데 여전히 비가 오더군요..
거기서 부터 성삼재까지 비볐습니다..
자동차 브레이크 라이닝 타는 냄새와 온갖 매연냄새로 성삼재 오르는 내내
머리가 띵 하더군요..
올라갈때는 구름이며 안개가 자욱하더니
다 올라가서 본 아랫세상은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내 발아래 구름이 깔려있는 광경에 자연의 신비함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천은사 - 성삼재- 정령치- 성삼재 - 천은사..
힘들었지만 정말 좋은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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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와~! 얻그제 다녀오신겁니까..? --;;; 연락좀 해주시징ㅎ 떨어진 낙엽 멋있군요^^; 근데 얼굴이 안보여요..성삼재에서 노고단 코스 자전거 출입 금지되었는데, 안타깝습니다.-.-
  • 도로와 낙옆 그리고 잔뜩 웅크리고 있는 자전거의 모습 등......좋군요.
  • 2004.11.21 00:13 댓글추천 0비추천 0
    저도 보았지요.. ^^ 지리산은 거대하면서도 또, 한편으론 포근한 정겨운 산입니다.. 기상상태 또한 정말
    변화무쌍하지요..^^ 사진 잘봤습니다..
  • 그림 참! 좋네요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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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삼재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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