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경주 석굴암이 아니라 의정부에 있는 석굴암입니다. 저도 처음엔 경주 석굴암 분점(?)인가 생각했었죠.^^
사패산에 있는데 사패산이 국립공원인 관계로 어른은 1600원인가.. 요금을 받습니다.
요즘엔 매표소가 저녁 5시에 문을 닫기 때문에 그 이후로는 돈 안 내도 되죠.
저 곳을 원샷으로 업힐한다면 정말 수준급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죽음의 업힐코스.
시간 날 때 한 번 오셔서 도전해보세요.
전 처음에 4번 쉬고 겨우 올라갔었죠. ^^
음냐뤼... 지게작대기...ㅡ.ㅡ
카본으로 만든 막대기를 들고 다니든지 해야지 원...
저것도 약간 무게가 나가서 그렇지 탄성 우수하고 지면에 닿는 곳의 접지력 좋고, 안장에 걸치는 부분도
인체공학적으로 커팅된데다 친환경적이라서 xxmtb에서 비싸게 주고 산 스텐드 겸용 지팡인데...
저게 저렇게 보여도 휜각도에도 최첨단과학이 숨어 있다구요.
회룡사 석굴암 업힐이 무척이나 빡센 곳이지요.... 무쏘로도 허걱거리며 올라가는 곳이지요....
제 고향이 회룡골 옆능선의 범골이라서 여름에는 매일 계곡에서 미역감던 곳인데...,, 지금은 국립공원이 되서 돈을 내야 가야 하는 추억의 장소가 되었네요.... 경치좋은 곳에서 연습하시네요.... 제가 속한 가제트 동호회에서도 한번에 올라가는 분들이 많지 않습니다..... 언젠가 꼭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범골님이 속한 가제트와 엠굳님이 속한 가제트가 다른 가제트인가요?ㅎㅎ
많다고 하시니 영 불가능한 것 같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저길 어떻게 원샷에 오르나 했었죠. 특히나 담배 피울 때는 조금 올라가서 가뿐 숨을
고르며 이건 불가능이야 라고 생각했지만 금연을 하기 위한 명목을 만들기 위해 거의 매일 빡시게
업힐한 결과 날이 갈 수록 뭔가가 보입니다.(금연초기 모든 것을 다 금연과 연관 시켰죠.^^)
나중에 정 안 되면 32T 스프라켓을 34T짜리로 바꿔서라도 꼭 원샷 업힐목표를 달성할 겁니다.
하하... 그러네요...,,, 오늘도 엠굿님과 만나서 석굴암 얘기를 하였지요.....
저의 " 많지 않다는 뜻"은 단어 해석차이네요... 여기서의 의미는 대부분이 아니라는 뜻이지요... 그래도 말이 모호한 감이 있네요.... 우리나라 언어가 형용사가 발달하다보니 그런것 같습니다.....
석굴암 업힐은 자주하시다 보면 코스를 익히고 요령이 생겨서 나중에는 올라 가시게 되지요... 하지만 몇달후 다시 그 코스를 업힐하려고하면 무지하게 어렵게 느껴지는 것이 곳입니다....(꾸준히 운동한 분은 예외지만요)
Pmh79님 저희 가제트에 오셔서 한번 타보시지요....,,,, 저희 클럽은 인간성 좋고 xc를 바탕으로 한 프리라이딩스타일이라서 산악자전거의 진수를 느낄수 있는 곳입니다..... 저희 클럽은 개방되어 있으니 언제든지 번개에 참석하셔서 함께 라이딩하시면 됩니다.... (http://gadgett.com) 한번 만나보시길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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