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숙직하고 18일 토욜 오전에 남한산성 라이딩 도중 허니비코스 2번째 암문지나
한봉쪽 암문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엄미리코스 신나게 타고, 폴몬티/허니니 역방향 라이딩을 했는데
뽕신발 신고 경사진 진흙코스에서는 쭈우욱 미끄러지니 끌바도 힘들더군요.
허니비 첫번째 암문에서 북문방향 진흙길 딴힐하다
앞바퀴 슬립으로 제대로 꽈당을 했는데
헬멧 덕분에 무사했습니다.
헬멧은 딴힐시에만 착용하는데
제대로 헬멧 성능시험을 했습니다.
온몸을 진흙 마사지한 모양새로 자전거를 타니
오고가는 등산객이 비명을 지릅니다.
남문주차장 화장실에서 진흙 대충 털어내고
집에 오니 그 다음은
자전거 대청소가 기다리고 있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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