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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나뭇골2005.03.20 20:09조회 수 1575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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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숙직하고 18일 토욜 오전에 남한산성 라이딩 도중 허니비코스 2번째 암문지나
한봉쪽 암문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엄미리코스 신나게 타고,  폴몬티/허니니 역방향 라이딩을 했는데
뽕신발 신고 경사진 진흙코스에서는 쭈우욱 미끄러지니 끌바도 힘들더군요.
허니비 첫번째 암문에서 북문방향 진흙길 딴힐하다
앞바퀴 슬립으로 제대로 꽈당을 했는데
헬멧 덕분에 무사했습니다.
헬멧은 딴힐시에만 착용하는데
제대로 헬멧 성능시험을 했습니다.

온몸을 진흙 마사지한 모양새로 자전거를 타니
오고가는 등산객이 비명을 지릅니다.
남문주차장 화장실에서 진흙 대충 털어내고
집에 오니 그 다음은
자전거 대청소가 기다리고 있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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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전 오늘 남한산성 허니비로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왔는데요... 아직은 음지쪽은 질퍽하더군요..
    타야가 1.95에서 2.5로 변신하더군요^^ 저는 동네 셀프세차장에서 고압으로 물세차를 했더니 잔차가 깨끗해졌습니다.. 집에와서는 물기만 닦아주고... 체인에 오일발라주고...
  • 저도 홀로 북문에 서문을 통과하여 빅맥코스 좌측으로 해서 거여동,마천동 코스로 빠져내려갔는데, 엄청 땅이 질어서 좀 그랫었어.....
    아직 세차는 못했네여....
  • 나뭇골글쓴이
    2005.3.21 13:09 댓글추천 0비추천 0
    2월에 눈 내리고 1주일 후 빅맥코스 갔다가 코스 대부분 눈이 다져진 빙판이라 거의 전코스를 끌고 메고한 기억이 납니다. 이제 겨울은 가고 봄이 왔으니, 질퍽한 땅만 마르면 라이딩의
    최적 조건이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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