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안 오리가 예상하고 나선 길이었는데...한창 산을 타고 있을때 장대비가 내리더군요. ㅠ.ㅠ 져지는 몸에 착착 감겨붙고, 림브렉 제동력은 평소의 1/3이고, 다운힐에서 바퀴는 계속 미끄러지고, 땟국물은 얼굴로 튀어오르고.... 하지만, 너무나 즐거웠습니다.ㅎㅎ 산속에 안개낀 그 분위기와 잎을 때리는 빗소리가 그렇게 좋다니...잔차 폐인 맞나봅니다 ^^ ps.폰카라 화질이 안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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