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산을 향해 달천계곡에 들어서기 전에 고개에서 내리막을 질주하다,달천계곡쪽으로 빠지는 승마공원인가로 빠져 한참을 내려 갔으나, 아들이 나를 못보고 곧바로 북면을 향해 질주 하는바람에 아들 찾아 돌아서 내려가다 없어서 다시 돌아 온줄 알고 오르막 질주(?) 1시간정도 헤메이다 상봉,,,,ㅎㅎㅎ 많은것을 느끼게 하였읍니다. 아들이 베낭도 없이 쫄바지만 달랑 입어서 땡전 한푼 없고 물도 없고 게다가 길도 모르고,,,더운 날에 달천계곡이 어디 붙었는지도 모르고 신나게 찾아 다닌걸 생각하면 미안스럽기까지 하네요...
어쨋던 산에 오르기도 전에 땀많이 빼고,,,쉬엄쉬엄 정자 있는곳 까지 올랐읍니다.
천주암으로 내려오다 계단에서 한바퀴 돌았네요,,,요즘은 상처투성이네여,,,
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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