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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사지 삼층석탑 그리고 오리온 목장

BIKEBOY2005.08.18 22:59조회 수 1723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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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사진 : 암곡동 벗꽃나무 터널
2번 사진 : 무장사지 삼층석탑
3번 사진 : 오리온 목장 가는 길
4번 사진 : 오리온 목장

경주 방면으로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는 분에게 추천합니다.

*** 간단하게 코스를 설명하면  ***

보문단지 -> 무궁화 동산  -> 암곡동 -> 무장사지 -> 오리온 목장

더 자세한 코스에 대한 설명을 원하시면 쪽지 주세요.


무장사터는 경주시에서 상당히 먼 거리에 있는 깊은 산골에 있으며, 문무왕이 삼국을 통일한 후 병기와 투구를 매장한 곳이라는 뜻으로 ‘무장사’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즉 병기가 필요없는 평화스러운 시대를 열겠다는 문무왕의 결연한 의지가 이 절을 창건하는데 큰 힘이 되었고, 또한 절 안에 3층석탑을 세우는 계기가 된 것이다.

이 탑은 2단의 기단(基壇) 위에 3층의 탑신(塔身)을 올린 전형적인 신라석탑의 양식이다. 아래층 기단은 각 면마다 모서리기둥과 가운데기둥 2개를 새겼고, 윗층 기단은 동그란 안상(眼象)을 각 면에 2개씩 조각하였다.

탑의 중심부분인 탑신부는 몸돌과 지붕돌이 각각 하나의 돌로 되어 있으며, 1층 몸돌은 조금 높은 편이다. 몸돌의 각 모서리에는 층마다 기둥 모양이 조각되었을 뿐 다른 장식은 없다. 각 층의 지붕돌은 크기의 줄어든 정도가 적당하고, 지붕돌 밑면의 받침은 5단이며, 처마는 직선을 이루다가 양 끝에서 부드럽게 살짝 들려있다.

1층 몸돌이 조금 높지만 간략화가 심하지 않고, 기단부에 새겨둔 안상은 양식상 시대가 내려옴을 의미하므로 9세기 이후에 건립된 것으로 짐작된다. 원래 무너진 채 깨어져 있었던 것을 1963년 일부를 보충하여 다시 세웠다.

출처:문화재청(http://www.ocp.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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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항상 멋진 곳만 가시는군요. 바이크보이님께서 가신 곳은 꼭 한번 가보고 싶은 충동이 듭니다.
    이번에 천황산 사자봉도 갔었습니다.
    끌바 한다고 좀 말해주시지...ㅋㅋ^^
    즐라 안라하십시오.
  • 멋진 코스네요. 기회가 되면 한번 가 보겠읍니다.
  • 훤~하니 좋네요
    기분도 훤~할듯
  • 무장사지 정말 라이딩하기 괜찮은곳 입니다 ..
    열 몇개 되는 개울물을 지나는 재미 ..
    저는 무장사지 석탑은 보지못했습니다 ..
    암튼 가슴이 확트이는곳 입니다 ..
첨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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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사지_삼층_석탑.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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