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하신 대로 빨래판을 지나면 나타나는 최고의 급경사 지역입니다.
이 통신대 코스는 짧은 시간에 최대의 운동효과를 볼 수 있는 곳으로 기어비를 높인다거나
왕복횟수를 늘리는 방법으로 운동을 하고 계신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인지 새벽이나 저녁 무렵에 이곳을 찾는 라이더분들이 많이 눈에 띕니다.
통신대 헬기장서 오른쪽으로 조금만 업힐하면 주한미군이 운용하는 Microwave site라는 간판이 보입니다. 그래서 통상적으로 통신대 라고 부릅니다.
버스종점에서 시작되는 통신대 코스는 통신대 헬기장 까지 거리는 1 km 남짓...
그러나 밋밋하게 시작되는 업힐이 빨패판을 엎어 놓은 곳에서 1차적으로 라이더의 의지를 꺽습니다. 아래사진 있는 곳에 도착하면 경사면이 벌떡 올라와 있음을 느낍니다. 직접 경험해 보시면 그 강도를 느끼실 수 있을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