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생활했던곳을 자전거로 타고 갔습니다..
운전병 출신이라 길은 눈감아도 원했죠..
간만에 맑은 공기를 마시며 추억같은 시간을
다시 달려보니 마치 이곳이 제 고향이듯 맘이
편하고 정말 좋더군요...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는..혼자가 아닌 동행자가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ㅋㅋ
오공 때 백골사단 소속 군단 파견대 근무를 했는데,
일병 때 김화로 철책근무 교육을 갔더랬습니다.
낯에는 잠자고 밤에는 기간병 1명, 교육생 1명, 그리고 교련생 1명이 근무를 섰지요.
그 당시 식사로 제공되던 부식이 너무 부실했습니다.
요즘엔 많이 좋아졌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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