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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철원에서...

cmdm20002005.08.24 20:39조회 수 2616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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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생활했던곳을 자전거로 타고 갔습니다..
운전병 출신이라 길은 눈감아도 원했죠..
간만에 맑은 공기를 마시며 추억같은 시간을
다시 달려보니 마치 이곳이 제 고향이듯 맘이
편하고 정말 좋더군요...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는..혼자가 아닌 동행자가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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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
  • 백골상 참 오랜만에 보는 군요 잠시과거의 회상이 그때는 처다보기도 싫었는데
    벌써 세월이 ...
  • 몇일전에 보던 해골이네요.저번주에 리컴번트 타고 지나간 곳이군요.
  • 아...이거 우리부대쫌위에 있던건데.. 첨봤을때 긴장케했던..
    저또한회상에 잠기게되는군여..^^
  • 92년도 GOP 소대장으로 발령받아서 간곳이 3사단인데 감회가 새롭군요.....
    와수리에서 신수리로 가다보면 백골상이 큰것이 있는데 아직까지 그대로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니 대단합니다.
  • 이 백골상은 86년도에 만들어졌지요^^자등리 고개위치 감개무량입니다.백골부대 수색대가 제가 근무한 부대지요
  • 백골 부대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2년도제대를 했는데 감회반 싫은땅 만감이교차하네요
    사단장지날때 "백골" 크게 경례하여 휴가다녀온기분 그때가 박세직사단장이 있을 때네요
    위에 리플다닌 분들보니 후배들이네요
    반갑네요
  • 캬 태봉교 간만에 보내 저기야간행군 아주죽는줄알았지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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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8.26 14:27 댓글추천 0비추천 0
    92년 23연대 제대할 때가 엇그제 같은데 시간이 많이 흘렀네요. 감회가 새롭습니다.
  • 아버지가 백골부대 나오셨는데 하핫;;;
  • 오공 때 백골사단 소속 군단 파견대 근무를 했는데,
    일병 때 김화로 철책근무 교육을 갔더랬습니다.
    낯에는 잠자고 밤에는 기간병 1명, 교육생 1명, 그리고 교련생 1명이 근무를 섰지요.
    그 당시 식사로 제공되던 부식이 너무 부실했습니다.
    요즘엔 많이 좋아졌다고 하더군요.
  • 전 94 8월 371기 입니다.. 제대후에도 2번 백골상이랑 그앞 신병교육대앞에 다녀왔습니다.
    ㅎㅎ 여기 백골분들 많으시네요....
  • 3X RCN 출신으로 답글 안할 수가 없네요. 전 82년도 제대한 후 한 번도 못 가봤습니다.
    아직은 잔차성능땜에 도전 못하고 내년쯤 괜찮은 놈으로 바꾸면 함 가봐야 겠어요.
  • ㅎㅎ 백골 모임을 가져야 할듯,, 많으시네요..95년 제대 했네요.. 22연대 지경리 근무...
    새롭네요..
  • 79년10월 백골사단 구역내 제일왼쪽GP (일명 등대Gp라고하는)근무할때,박대통령 시해사건이일어났슴다. 적 들이먼저 알고 "너거 대통령 죽었다" 라고 소리치더라구요,,곧 전쟁이 터질것같은 분위기에 3일간 잠못자고 긴장했던기억이,,,,
  • cmdm2000글쓴이
    2005.9.4 14:30 댓글추천 0비추천 0
    댓글 보니 여기 다녀온 제가 나이가 제일 어리네요..ㅋㅋ
    전 2002년 와수리에서 운전병으로 근무했던 곳이라 철원 전 지역이
    눈에 훤하네요..ㅋㅋ
    많은분들 께서 이곳 철원을 나오셨다니 정말 기쁨니다..ㅋㅋ
  • 직탕폭포에있는 다리네요~ 엄마 고향이 철원이라 두세번 가봤는데..
    백골상은 첨 보네요..
  • 아참 83년 여름인가 남대천에서 목깐들하고 있는데 이 웅평 대위가 넘어왔었죠 그때 데프콘 뭐 걸려서 전쟁나는줄 알았었죠 에구 그러고보니 군대시절 군번_23064859(84164236_사고쳐서 영창 안가고 분대장교육 갔었죠) 요 두개만 기억이 확실하고 나머진 기억이 감감하네요
  • 2001년 23연대 3대대 전역했습니다. 꼭 다시 찾아가고 싶습니다. 전역한지 얼마되지 않아 눈에 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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