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온 뒤라서 그런지 길은 온통 자갈 및 돌밭이였습니다 평지 하나 없는 숨가쁜 업힐은 저 같은 초보에게는 무척 힘들었습니다 물론 끌바를ㅡㅡㅋ 중간에 엎어져서 손바닥 엄지쪽이 주먹만하게 부어오르더니 이내 검붉게 멍들더군요 이 때, 포기했더라면,, 전 정상에서의 이 사진 한장에 힘들었던 모든 순간을 묻어둡니다. 행복합니다, 그리고 같이 올라와준 애픽한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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