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걷이에 바쁜 농민들 곁을 유람하듯 지나치려니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유난히도 더웠던 지난 여름은 이 가을, 이렇게 풍요를 전해주는군요. 바쁘게, 빠르게 사는 것도 좋지만 가끔은 천천히 주위 를 돌아보며 가을바람에 흔들리는 코스모스의 꽃잎도 찬찬히 바라 볼 수 있는 여유를 다시 찾아야겠습니다. 이 좋은 가을에 다들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2005.10.09 총 거리 : 32Km 시간 : 2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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