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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장라이딩을 계족산에서..

가가멜2005.10.23 21:48조회 수 1096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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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대학 동창회가 있어서 일요일 계족산 타볼계획으로 자전거 가지고 내려갔습니다.

새벽3시까지 퍼마셔서 그랬느지 10시가 넘어서 일어났습니다.
새벽운무 라이딩은 끝났지요..
헐래벌떡 일어나 빵 두조각 이랑 커피 마시고 읍내동으로 출발했습니다.


처음 시멘트 급경사를 오르고 얼마 지나지 않아 첫 목표인 계족산성이 보이네요..



저 멀리 나무가 듬성듬성 보이는게 계족산성입니다.


몇년 사이 계족산 임도가 많이 자리를 잡아 이제는 산책코스로도 훌륭하네요..


저멀리 보이는게 대청호 입니다.
아침 일찍 일어났으면 혹시 운무라이딩을 할 수 있었을 텐데..




임도를 돌아가면서 보이는 첩첩산중...7부 능선의 임도인데요 높이 있는 것 같습니다.




라이딩을 하다가 계속 브레이크를 잡게만드는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이제 계족산성에 올라 왔습니다. 저멀리 두번째 목표인 계족산 정상 봉황정입니다.
사진은 힘들어서 못찍었지만 계족산성으로 오르는 복구용 길은 몇번을 내렸는지 모르겠습니다.
너무 힘들게 산성에 올라왔어요..


산성에서 바라본 풍경


지금까지 올라왔던 임도도 보이네요..




산성에서 바라본 대청호...


복원된 성곽사이로 보이는 대청호가 참 좋습니다.
아이들은 무슨 이야기를 할까요?


에고..두번째 목표 계족산 정상입니다.
계족산성이 보이네요...여기까지는 메고 바이크입니다.


대전 시내도 보이고..


정상에 왔으니 한컷!


경치도 구경하고..


업힐의 절정인 식장산도 보이네요..
식장산이랑 계족산 하루에 두탕 뛰어본적도 있는데...그게 언제인지..


마지막 요기는 프리라이더를 위한 빅 드랍코스...
착지점에 사면을 만들면 해볼만 하지 않을까요?

오랜만에 대전에 와서 그리운 친구도 만나고, 한때 열심히 다녔던 계족산도 가보고..
이번 대전 투어는 정말 알차게 보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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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산이 있어 좋으사람 ~~~~~~~~~~~라이더 등산객 ㅎㅎㅎㅎㅎ
  • 제가 태어나고 자란 대나무숲이 그리워 제 컴의 바탕화면에
    대숲 풍경을 깔아놓았는데 올려 주신 사진들이 얼마나 멋진지
    바탕화면에 새로 깔고 싶은 충동을 간신히 억눌렀습니다.

    계족산에 한 번 올라가 보고 싶네요^^
  • ㅎㅎㅎ 계족산성 가본지도 오래되었네요...요즘 등산객들이 많아져서 아침 일찍 올라가지 않으면 미안하더군요.
  • 2005.10.24 03:04 댓글추천 0비추천 0
    우와..... 안가본대가 없구만요...흐....부럽워라...
  • 계족산 ...
    대전 전민동에 98년 초까지 5년간 살았습니다. MTB 이후 계족산이 생각나더군요. 직접 라이딩하시면서 찍은 사진을 보니 참 좋은 코스 같습니다. 대전 저에게는 소중한 추억의 고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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