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각정을 지나 헬기장으로 가는 길인데 헬기장 근처까지 갔다가 길도 미끄럽고
내려갈 걱정땜에 여기까지만 왔다 내려갔습니다.
건너편의 산은 용마산입니다. 산이 많이 험해 보입니다.
한강 건너편이 많이 시원해 보이죠?..
내려오는 길에 자전거가 옆으로 내려가는 경험도 해봤습니다.
눈때문에 뒷바퀴가 슬립이 나면서 앞으로 나오고 앞은 앞대로 가고 그러면서 넘어지지도 않고 잘도 내려갑니다..
혼자 위험할 수도 있었던 라이딩인데 아무때나 할 수 있는 라이딩이 아니였기에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
덕분에 멋진 사진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