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동네 산 관통하는 터널에 들어가본 적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돌아가는 것도 길고 터널로 가면 빠르겠다 싶고 또한 차량이외에는 못가는 곳이니 개통이전에 한번 가서 정복>?을 해보자며 들어갔더니 이거이 은근히 길더군요. 바닥은 먼지뿐 공기도 탁하고 나오는데 10분가까이 걸리더군요. 중간에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혹시 끝이 안뚫리고 막혔으면 어쩌나?"
이런 생각을 할 때쯤에는 이미 반이상 와버렸다는...
다행스럽게도 반대쪽도 뚫려서 경비아저씨 몰래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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