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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청계산

나뭇골2006.03.13 11:58조회 수 1543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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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촌챌린져 취소되고
맴이 싱숭생숭하여 오후 2시에 청계산 다녀왔습니다.

시멘트포장길 욜라리 업힐하여 이수봉으로 접어드는 순간
홀로 휴식하고 있던 지긋하신 등산객이
"이보시게 젊은이 쉬었다 가시게나" 부르시더니
커피랑 떡을 주시길래  넙죽 받아먹고
감솨를 연발하며
대한민국 라이더의 이동식 "영양갱"을 하나 드렸지요.

옛골 내려오는 코스를 찾지 못해 국사봉으로 갔다,
이게 아니가베 돌아서서 등산객에 물어 제 코스 찾아
룰루라라 딴힐을 했습니다.

영하의 기온과 늧은 오후라 그런지 등산객이 거의 없어 좋았고
질퍽이는 노면이 없어 상큼한 라이딩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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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나뭇골님어디서 많이본듯한 자전거 프레임 저는 예전 왈바에서 핀클 아디를 썼던
    상주김득환입니다 자주 라이딩을 즐기시나봐요
  • 청계산 한번 같이 라이딩 해야 되겠습니다.
    질퍽이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 나뭇골글쓴이
    2006.3.13 17:40 댓글추천 0비추천 0
    아 핀클님! 반갑습니다.
    양도 받은 프렘, 샥, 최근엔 라이져바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샥은 현재 마나님 잔차, 오렌지에 꼽았습니다.
  • 나뭇골글쓴이
    2006.3.13 17:54 댓글추천 0비추천 0
    코볼님! 청계산은 순환로드가 없기에 단시간 산악라이딩엔 최적코스입니다.
  • 조르륵 올라갔다가 쪼르륵 내려오면 라이딩 끝 *^^*
  • 전 연습하는 중이 거든요, 이수봉 오르고 싶은데... 길을 몰라서 현재 5번째 실패중 입니다. 좀 자세한 업 구간을 알려주세요. ㅠㅜ~ 지난 번에 한참 가다보니 미군 사격장이 나오질 않나 어떤때는 미군군속 경비아찌들이 호통을 치질 않나~ 아무튼 수많은 경험 중 임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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