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MTB 경력이 5년이 넘었고,
강촌 대회에서 2시간 10분대의 기록을 갖고 있으며,
남한산성,광교산,남산 등은 그냥 웃으면서 설설설 올라가는 언덕(!)이라 보는,
나름대로 중수라 생각했었는데,
이 업힐은 좀 다르더군요.
ㅡ.ㅜ
XC쪽에서 국가대표까지 했었던,
김OO선수께서도 추천하신 업힐인데,
(당신께서도 가장 작은 기어를 넣고서야 간신히 올라간 답니다.)
광교산 빨래판보다 더한 경사의 업힐이 처음부터 끝까지 연결됩니다.
사진으로는 설명이 안되는게,
자전거 있는 부분이 절반 정도 온 거고,
사진에서 길이 시작되는 부분 밑에
사진에 보이는 길의 절반 정도 길이의 업힐이 또 있습니다.
감히 최고의 업힐로 불러드리고 싶습니다.
장소는,
용인시 죽전쪽 단국대 캠퍼스 쪽으로 들어가서
현대/기아 자동차 연구소 뒤로 연결되는 곳으로,
이곳을 통해 올라가면,
OD랠리 코스 중 하나인 법화산이 나옵니다.
나중에 혹 가능하신 분들,
도전 부탁드립니다.
제가 가이드 해드리죠.
^^
* 아..참고로 제 자전거는 9.6kg의 날씬한 몸매를 자랑하는 2006년식 타나시입니다.
근데 이 뇬도 들인 돈 값(!)은 생각은 안하고 개거품 물고 저어기 밑에서 주인장과 같이 발라당 퍼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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