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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17 가리왕산 (280 코스 일부)

필스2006.06.19 21:34조회 수 1885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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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 2006/06/17

가로본능(?)사진은 클릭하면 제대로 감상가능합니다. ㅋ

이제 곧 280 시즌입니다. (홍보차.. ㅋ)
다들 열쉼히 갈고닦은 실력을 테스트 해보시기 바랍니다.



숙암분교 (280 출발지점 및 주차) 에서 흐리목 삼거리 까지 6.5km  

대차게 헐떡거리게됨돠.......... (뭐 준비운동이고 뭐고 바로 업힐...ㅡㅡ;;)



흐리목 삼거리 가기전에 있는 통나무집.. 여기서 일차 널널 쉬엄쉬엄 가게 되겄죠. ?

물도 챙길 수 있습니다. ㅋ



로드 상태는 무척 좋습니다. 여타 어느 임도보다 깔끔허니 쏘고 달리기 좋습니다. ㅎ



무엇보다 맘에 드는 것은 코스내내 물걱정 크게 안해도 될만큼 급수가 풍부하다는 점입니다 . (하긴 강원도 정선 모든 코스들이 대부분 그렇죠...........)



축복받은 날씨에 울창한 산림은 도심에 찌들어온 모든 것을 정화시켜주는 듯 합니다.







종착 순환점인 마항치 5거리인지 네거리인지.. 하여간 무쟈게 눈물나게 반갑더랍니다. ㅋ



흐리목 다운힐중 내려다본 숙암리 전경입니다.

숙암분교에서 흐리목 까지 6.5km => 다시 마항치 까지 29km => 흐리목까지 12km => 숙암분교까지 6.5 km

총 54 km (순수 이정표 거리상...)
근데 이상한것은 속도계 거리는 60km 이상... (거 희안하게도.. 속도계 모두..ㅎ)

대충 산에서 널널 10km 당 1시간 잡으면 기본 6시간을 산에서 잔차로 굴러다녔다고 봐야 합니다.

대단한 분들과 함께한  라이딩 이었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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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가리왕산 임도....5월 15일 이후에는 제지를 하지 않던가요? 전에 라이딩할때 산불감시 요원이 5월 이후 다년간 가리왕산 일대의 임도는 입산 금지시킨다고 했거든요...
    별다른 제약이 없다면 몇번이고 가보고 싶은 코스입니다.
  • 마항치.. 그립군요
  • 마의! 마항치군요.
    어떤 분들은 12km 오른쪽으로, 누구는 29km 왼쪽으로... 나중에 허탈감이란...
    저기 넘어서 길 잘못들어 모두 같이(한 50명쯤 되려나) 자폭한 코스~~ ㅋㅋㅋㅋ
  • 저희 부부의 사진이 필스님에 의해서 올라와 있는것을 보니 색다른 즐거움이됩니다...ㅎㅎㅎㅎ

    감사합니다...덕분에 이번에 좋은 사진도 찍고 좋은 곳에서 좋은분들과 라이딩을 같이하게 됐습니다...블러그에 들어가서 사진도 봤구요....정말 부럽습니다...

    저희 부부는 제일 맘에 드는 사진을 뽑아서 액자로 멋있게 만들 생각입니다...^^
  • 사진에 보이는 코스가 맘에들어 아무생각없이 22일날 삼척에서 10시반에 출발하여 다녀왔습니다.길도 잘모르고 해서 어렵게 물어물어도착한 시간이 13시 34분에 출발하여~ 마항치사거리에서 중도 포기...ㅡㅡ;; 업힐만 땡볕에 7킬로하니 벌써 ...ㅠ.ㅠ 마항치사거리에서 무슨절이있는 샛길로 다운힐하다가 뒷깜빡이 날리고... 좋은경험이었습니다만, 넘 좋은사진만 올리신듯~~ 고생마이했슴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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