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20일)부터 21일 내내 한강 상태를 보아하니..
이젠 물도 제법(?) 빠졌고..
한강물 퍼올려 열심히 청소 중이군요..
제법 일찍 퇴근을 서둘러 한강 인근 상황을 구경하고자..
청소상태 확인하고자. ㅋ..
나서봅니다.
잠실대교 북단 육갑문은 여전히 활짝 열려있고..
한강 상류 에서 방류된 물살이 공포스럽게 흘러나옵니다.
한참을 처다보고 있으면 , 빨려들어갈듯 어지럽군요.
남산을 올랐다내려왔다..올랐다.. 등.. 3번이나 돌아다니니..
서울시내 잔차 탄다는 분들은 죄다 만나게 되는듯..
미니벨로에서 싸이클... MTB 까지..
그것참.. 올때마다 잔차 풍경이 많이 달라지는 것을 느끼게되는군요. ㅋ
라이딩이 끝난 시각 오후 11시30분.. 저녁 7시쯤에 나서서
한강 돌아다니고 남산서 방황(?)을 하고...
한강은 예상대로 뚝섬 인근 지나 서울숲 지역은 뻘밭이군요..
오늘쯤이나 제대로 치워졌으려나?
한양대 남단에서 동작대교 구간도 구간구간 완전 진흙 밭이구..
자전거 상태 기가 막히게 변합니다. ㅋ
그래도 간만에 안장에 앉아서 달리며 바람을 쐰다는 느낌이 어떤건지
그동안 답답한 속내를 말끔히 털어버리고 들어와서 속은 후련(?) 합니다. ㅋ
주말에 해가 좀 있을때 근교 산들이나 한번 돌아봐야 겄군요.....
답답한 장마기간 이제 끝나자 마자 무더위에 휴가 시즌입니다.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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