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갑산 ###
안가본데 가보기
# 카리스마님과 먼지님 판중님 그리고 토마토 이렇게 4명 떠났습니다. 남문에서 많은 분을 뵈었지만, 저희가 확정공지를 안올려서 동참인원이 많이 줄었습니다. 차량은 카리스마님의 트럭~ 날씬한 판중님이 뒤자리에(사실 자리라기 보다는 틈!) 구져져서 갔습니다. 날씬하다는 이유였지만, 나이에 밀렸을지도 모릅니다. ^_^;;;;;; # 오 벌써 칠갑산 주차장에 왔습니다. -,.-;;; (중간 사진 음떠용) 남문에서 늦게 출발을 해서 11시가 다되었더군요. 자전거를 풀고 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예전에 입구에 비빔밥집이 있던기억이 있어서.. # 오늘의 코스는 현위치에서 '산장로' -> '사찰로' -> 휴양로 로 정했습니다. 좋았죠~ 코스길이로 보면 3km업힐에 다운힐 10km >.<)b # 칠갑산도 갈림길과 등산로가 많더군요. # 입구에 있는 식당으로 들어갔습니다. 청국장 전문~ # 청국장을 먹으려했는데 아줌마가 비빔밥이나 보리밥 먹으면 청국장은 한사발 나온다고 하더군요. # 이집은 매주 월요일이 휴일이랍니다. 두부를 만들기 위해 동해안으로 간수를 뜨러 간다고 하더군요. 오~ 부지런 # 간결한 상차림이지만 각자 맛은 좋았습니다. # 모두 산채비빔밥을 먹었습니다. 아침을 안먹어서인지 더 맛있더군요. # 청국장도 맛있었습니다. 먼지님이 칭찬 한마디~ # 부른배를 이끌고 정상쪽으로 업힐을 하였습니다. # 한적한 도로에 나무가지사이로 햇빛이 들어 분좋게 업힐을 했습니다. # 산이러서인지 바람도 시원하고 사진처럼 그늘이 많이지는 길이었습니다. # 샬레란 호텔텔도 있더군요. 샬레: 스위스의 높은 산에 있는, 통나무로 벽을 치고 돌로 지붕을 인 집. 목동들의 오두막으로 이용된다. # 예쁜길을 느긋하게 올라갔습니다. # 복장 불량~ ㅎㅎ 사실 저 물가쪽에 가는줄알고 쌘달을 신고 왔습니다. ^^;;;;; 저거 터지면 대략 낭패인디... # 카리스마님왈~ 다들 기름칠?을 잘해서인지, 업힐하는데 자전거에서 잡소리가 하나도 안나네요~ # 포장도로가 끝나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임도로 갈라집니다. (차량은 여기까지 올라올 수 있더군요) # 여기 임도는 계족산과는 다르게 거의 모든 구간이 나무 그늘아래에 있었습니다. 머 시원하다는 이야기죠 ^^ # 나무 터널사이로 지나가는 길이라 운치도 있었습니다. 경사도 완만한 편이고요. # 정상까지 3km 업힐 구간 중 중간 정도에서 사진한장 찍고~ 바로 출발~ -,.- # 요기서 부터는 간간히 경사도가 좀 되는 업힐이 있습니다. 다들 등산객들 의식해서 내리지도 못하고 ㅎㅎ 사실 등산객이 와~ 하면 오버하게 되죠... -_);;; # 헉!!!! 계단.... T^T # 참 긴계단입니다. T^T (중간 중간에 쉬라고 의자도 있습니다. ㅎㅎ) # 카리스마님은 VT끌고 오셔서 무게의 압박이 좀 더 심했습니다. ㅋㅋ # 잊지말라고 좀더 빡신 경사~ 오우~ # 엇 정상~ 다행이 계단 끝이 정상이더군요. ^^)/ # 수고 하셨습니다. ^^ # 근처에서는 제일 높은 봉우리더군요. # 카리스마님의 표정관리~ #사진 찍는데 잠자리가 와서 제 손에 앉더군요. -0- 오~ 본능적으로 살의가 없다는것을 깨달았나봅니다. 토마토인줄 알았다거나... 난 자연인? # 정상에 그늘이 없어 아래로 내려가서 쉬기로 했습니다. 계단 드르륵~ # 모두들 드르륵~~ # 꼬진 VT~ # 판중님의 누누~ # 헛~ 스트립쇼쇼~ # 다운힐 시작~ # 음 헙힐 구간과는 다르게 간간히 험로가 있습니다. # 음 강원도 필~ # 물론 탈구간도 많습니다. # 노면은 우당탕 코스~ # 간간히 점프대도 보이고 ㅎㅎ # 이런구간이 많다고 보시면 됩니다. # 그리고 간간히 인공 계단도 있더군요. 덜덜덜 풋샵코스 ㅎㅎ # 저기서 장곡리로 가야되는지 휴양림으로 가야 되는지 갈등 (장곡리에서 휴양림가는 싱글이 있는지 아님 여기서 휴양림으로 가야되는지 모르겠더군요.) # 일단 장곡리(장곡사) 쪽으로 내려왔습니다. (잉 사진은 업힐이넹?) # 업힐도 약간 있습니다. ^^;; 장곡사로 내려오는 길은 계단 구간이 많이 있습니다. 타고내려올 수 있는 계단도 많고 옆을 타고가도 되고 팔이 얼얼해서 끌어야될 구간도 있습니다. ^^ # 장곡사에 도착!!!! # 저기 바가지 보이는 구간이 약수 입니다. 내려오는 물과는 분리 되어 있습니다. # 물도 맑고 시원해서 좋았습니다. # 참 오래된 나무들이 많아서 인상적이었습니다. # 오래된(?) 분도 있군요. ㅎㅎ # 요즘 트라이얼 연습 많이 하시는 먼지님~ 예전에는 못보던 스킬이 많이 생기신거 같습니다. ^^ # ㅎㅎ 타이밍이... 판중님 하드테일로 험로 참 잘타십니다.
# <STRONG>배경</STRONG>이 참 좋습니다. # 주변 사진 몇 장~ 귀차니즘에 반경 10m 내외에서만 찍었습니다. ^^;;;;;; ㄱㅕㅍ치는 샷도 많아용~ 그냥 보세요~ # 여기 아래에 행상 아저씨에게 휴양림가는 등산로가 있는지를 물어 보았습니다. 없다는 군요... -,.- 헐... 아까 그 갈림길에서 휴양림으로 가야 싱글을 탈 수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다시 갈림길까지 업힐.. T^T # 웃고는 계시지만... ^^; # 아까 갈림길에서 휴양로로 들어왔습니다. 싱글코스로 전형적인 능선코스더군요. T^T 내려갔다 올라갔다 내려갔다 올라갔다~ # 암튼 계속 업다운 업다운에 카리스마님과 저는 지쳐가고 -,.- # 사람들이 지나간 흔적이 별로 없더니... 이유가 있더군요. T^T # 다행이 오늘은 프리차가 아니라서 4kg정도는 이익~ # 우회로 같은 곳이 있어 접어들었는데... 어라? 길의 흔적이 자꾸 희미해 지는군요. # 음... 심마니들이 다니는 길이 아닌지... # ㅎㅎ 여기가 아닌개벼~ # 아무래도 길을 잘못든거 같아서 먼지님이 우회한 능선을 다시타고 올라갔습니다. 기다리는데 모기떼 습격 T^T (집에 와서 보니 어깨에 집중공략을 당했더군요.) 잠시후... 올라오세요 하는 먼지님의 소리... ^^;;; (하마터면 산속미아될뻔...) # 주차장? 오~ 휴양림 주차장~ 저곳으로 다운힐을 했습니다. (조금만 더 갔으면 우회하는 코스가 있었는데... 그곳으로 내려와 볼꺼하는 생각이...) # 자~ 바니홉으로 넘으세요~ (부러진 나무들이 많이 있더군요 ) # 오메? 길이야 계곡이얌? # 식장산 다운힐 코스가 생각나는 군요. # 오 시원한 냇물에 발좀 담그고(쌘달인 저만 해당. ^^) # 코스가 전체적으로 물을 먹어서 미끄럽습니다. 미끄덩~ # ㅎㅎ 빨간 양말~ (죽이는 코디쎈쑤~ -_);;;;;; # 암튼 이코스는 식장산 다운힐 코스 판박이 입니다. # 휴양림에 다내려 왔습니다. # 물 진짜 맑더군요. 속이 훤해~ # 오~ 시원하겠다~ # 아래로 휴양림 풍경입니다. # 규모는 비교적 아담하더군요. 일반 휴양림의 반정도 크기? # 차를 세워둔 주차장으로 갑니다. # 도로를 따라서~ # 휴게소에서 얼음과자도 하나씩 빨고나니 시간이 오후 4시~ -0- # 집에오니 저녁먹을 시간이더군요. ^^ 암튼 간만에 피곤하게 돌아 다녔습니다. (오늘 아침에 일어나기 싫더군요. T^T) 카리스마님은 운전까지 하시느라 2배로 수고하셨습니다. ^^ 언제 또 새로운데 가봅시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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