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성이산 야간 라이딩.

지난주 금요일에 덩치님,챨리님,카리스마님,하얀바퀴님과 다녀왔습니다.

여차저차 해서 이제야 올리게 되는군요.

대전에는 엑스포 과학 공원 뒤에 우성이(&화봉산) 산이 있습니다.

코스가 그리 길지 않아서 주말보다는 야간 라이딩으로 많이 다니는 편입니다.

지난 주에만도 퇴근에 야간 라이딩에 3번을 다녀왔습니다. ^^

아무래도 접근성이 좋다 보니깐 애용을 하게 되는군요.

그리고 코스도 나름대로 재미있습니다. 노면도 까칠해서 한층 더 재미가 좋습니다.

ISO 3200을 놓고 찍어 보았습니다. 역시 노이즈가 아주 자글자글해서

리싸이즈 할 때 흑백으로 변환을 시켰습니다. 이게 더 좋네요. ^^

땀나게 업힐~ 길이는 짧지만 경사가 좀 있어서 마이 숨이 찹니다.

금방 더워지죠.

화봉산 정상입니다. 여기서 찍고 올라온 코스로 다시 내려 갑니다.

스킬이 좋으신 분은 이곳에서 제법 속도도 내고...

(말 그대로 날라 다니는 분도 있고... )

카리스마님은 배터리 교체하시고... (교체한 배터리는 그냥 바닥에 놓으시고,

내려가시려고 하시더군요. ㅋㅋ 일회용 리튬이온 배터리? )

아 그리고 산 다 내려와서 이동 중에 아이쿠! 핸드폰!! 하시더군요. ><

몇 초 동안 정말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산에 다시 올라가나? 같이? (헉)

즐을 날리고 아래서 기다려? 아님 다음에 뵈요? ㅎㅎ  암튼 다행이 핸드폰은

있을곳에 있더군요. 인쟈. 놀래키지 마세요 ><

일직선으로 가시면 정말 많이 많이 가게 됩니다.

입문 때는 옆이 낭떠러지라서 부담감이 많이 갔었습니다.

그때는 끌바로 내려오면서도... ^^;

연사로 몇 장 찍어 보았습니다. 한 분은 벌써 놓치고...

ㅋㅋ 놓친사람 입니다...

덩치님의 안장레일이... 철푸덕 내려 앉았습니다

이제 8mm로 바꾸셔야 겠습니다. ^^;

2차로 천문대 코스를 가려다가 챨리님의 추천 코스로  변경하였습니다.

처음 산악 자전거 타시는 분들의 교육코스로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덩치님~ ^^ 닉 그대로 입니다.

잘 타고 내려와서 몸에 좋다는 치킨+맥주 한잔... -_);;;

토마토...

덩치님...

하얀바퀴님...

챨리님...

오~ 스쿠터 때깔이 참 곱습니다. ><

남자들끼리 수다 좀 떨고...  (저희는 술보다 말이 많습니다. ^^*)

 

집으로~

음 손각대로 이 정도 입니다. (진짜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