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어머니 생신이라 저녁을 가족들과 먹기로 하고.. 기차를 타고 부산엘 갔습니다. 물론 자전거 가방에 넣고 갔습니다. 자전거 가방에 넣고 객차연결부에 있는 짐칸에 올리면 됩니다. 그리고 도착해서 자전거 조립하니.. 1시더라고요. 오장터엘 갈까.. 하고 출발을 했는데... 경성대쯤에서 전화를 받았습니다. 4시까지는 해운대 본가로 집합하라는.... 그래서 아무래도 오장터에 갔다가 산에 가는건 무리더군요. 그래서 걍 바로 황령산으로 올라갔습니다. 잘하면 오장터 팀이랑 만날수도 있다.. 이런 기대를 가지고..... 그런데 어떤 여성라이더한분과 저분을 만났네요. 죄송합니다. 가서 인사도 못드려서......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