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바람재 임도 라이딩...

뻘건달2007.08.12 20:08조회 수 1198댓글 6

    • 글자 크기


토요일...
어디를 갈까?
싱글을 탈까? 페파의 임도 라이딩을 갈까???

머 전 거의 낙오 모드였습니다.
맨 뒤에서 쳐져서 널널히 나홀로(?) 라이딩을 했습니다.

예전과 틀리게 바람재를 가기전 임도를 하나 ㅡㅡ;
그리고 바람재 아스팔트 업힐 대신 임도로... ㅠㅠ

암튼 이렇게 힘들게(?) 바람재를 올라가고 내려와서 송강쪽으로 해서 페파로 복귀했습니다.
땡볕에 또 팔이 익었네요. ㅎㅎ



배경음악을 들으실 분은 'play' 버튼을 눌러주세요~~
('Paul McCartney'의 'Jenny Wren'란 곡입니다)




단체사진




신호에 걸린 사람들...ㅎㅎ


준성이 밀어줘서 이 언덕을 38km 라는 엄청난 속도로 올라왔습니다.
빨리 올라오고 내려온 기념으로 사진을 찍는데
샷투샷 속도가 좀 느리더군요.


98임도를 다 내려와서... 일행들을 만났습니다. ㅋㅋ
임도에 들어서고 잠시후 저 혼자... 꼴찌의 비애죠.ㅎㅎ


98임도를 내려와서 보니
아직 바람재 전이였습니다.
즉, 바람재를 올라가야 한다는 이야기죠
$&@#*&#@ ㅡㅡ;


역시 계속 꼴찌로 전 달립니다.


때로는 이렇게 가깝게 달릴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이정도의 거리를 두고 달렸죠.


제 팔뚝... 땀 송글송글~~~
많이 타서 선크림을 안발라줬더니 나중에 다시 또 검붉어졌습니다.


일찍 도착하신 분들은 먼저 그늘에서 쉬고 계셨죠.


내려올땐 먼저 내려왔습니다.
중간에 멈춰서 사진을 찍을가 하다가 그냥 냅다 내려와버렸네요. ㅎㅎ




바니홉으로...오~~


ㅎㅎㅎ




제 타이어...
웅웅.. 붕붕.. 하이롤러 2.35입니다.
많이 닳아서 그나마 좀 편한것 같았다는...


이후 식당에 들러서


시원한 맥주 한잔부터...
정말 시원하더군요.


콩국수, 보리밥, 열무냉면 이렇게 3가지 종류로 시켜서 먹었습니다.
배가 고파서인지 맛있게 잘 먹었죠.


열무냉면... 맛있었죠.


팍스맨님은 탈레반(?) 스타일로... ㅎㅎ




KTX가 저기로 지나가죠.
그 뒤로는 계족산




또다시 꼴찌로...
다른 사람들은 어디갔는지 보이지도 않습니다. ㅎㅎ


수문(?)을 막아두었기에 왠일인가 했더니
오늘 무슨 행사(?)를 하더군요.
물에 뜨는 무동력 기구의 경기 였던것 같습니다.
국내외 출전팀들이 참가한것 같더라구요.


대전 갑천 풍경...


이렇게 오늘 따듯한(?)날 임도 라이딩을 갔다왔습니다.

아침을 안먹고 가서인지 배가 고파서 힘들었죠.

팔이 왠만큼 타서 이제 더이상 안타겠지라고 생각하고
선크림을 안발라주고 탔는데
또 검붉게 익어버렸네요.


선명한 경계선이 생겨버린 팔...

색깔만 이렇게 변했지 열이 팍팍 난다거나 머 그렇진 않군요.
조금 간지러울뿐...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6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