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쪽 싱글은 알겠는데...
아래쪽 사진은 나도 모르는 여수의 싱글.. 역시 던컨님.. 대단해요~~
토요일 시간되면 전화드릴게요. 아마 오전밖에 안될듯 하지만요 ^^
lipton7님 결국 던컨님과 같이 타셨군요..
저 lipton7님 봤습니다. 14일 오후 2시 35분경에 여수경찰서에서 여수역쪽으로 가셨죠?
니오타 AL타는 분이 여수에 없는데 잔차 타고 가시길래 직감적으로 lipton7님 일거라는 생각을 했는데 제 직감이 맞았네요..
저는 그때 수능 감독관 교육 받으러 다른 분과 자동차로 이동중이어서 그냥 지나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즐거운 라이딩 되셨길 바랍니다.. 다음에 여수 내려오면 같이 타시게요 ^^
안녕하세요 날으는돈깟님. 오늘도 전남대학교뒤에 있는 산에서 신나게 타는데 윗쪽 사진들에서 나오는 곳에서 잠시동안 탄 후에 임도를 따라가서 다른 싱글을 답사했어요. 이 두번째 코스는 별로 길지 않지만 나의 기호에 딱 잘 맞는 technical한 등산로예요. 돌과 나무뿌리 많은 구간에서 몇번 도전해도 성공할 수 없었어요. 마지막 구간은 너무 가파르서 자전거를 끌고 올라가기도 좀 어려원요. 그렇지만 계속 올라가면 봉화산 꼭대기에서 나와요. 그 다음에 꼭대기에서 다른 주능선을 따라 내리갈 수 있어요. 내일 같이 타면 첫번째 코스에서 타고 나중에 두번째 코스에서 탑시다.
안녕하세요 lipton7님. 저도 어제 나무 기뻐게 탔어요. 이제 여수에서 한 달 이상 살았는데 처음엔 좋은 싱글을 찾을 수 없어서 그 때 좀 실망했어요. 하지만 탈 만한 곳을 점점 개척하고 있고 당신과 날으는돈까스님 같은 싱글을 좋아하는 라이더들이랑 같이 탈 기회가 생이면 생길 수록 기분이 좋아지고 있어요.
동양적인게 무엇인지 모르지만, 참 동양적인 것 같습니다.
한국의 풍치가 그럴 수도 있겠지만 사람이 더 그렇습니다.
오르막도 있고 내리막도 있고 돌도 있고 힘들기도 하지만 즐거운 ...
던컨님은 먼 나라 사람이 아닌 듯 합니다.
본디 사람이 다 같지만 ...
어쩌다 마주하는 던컨님의 소식은 왠지 기다리던 소식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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