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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아닌 관광라이딩

토마토2007.12.31 01:47조회 수 864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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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관광 아닌 관광라이딩</STRONG>



원래 오늘 목적지인 대청댐의 구룡산... 하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코스를 급변경하였습니다.


라이딩 인원도 별로 없고... 잔차로 오기로한 대청댐까지 차를 끌고 와 버린 이유도 있었지요.



대청댐의 문화전시관



 



 



갑자기 눈이 오는군요. (오늘 몇 번 이랬답니다.)



카리스마님과



하늘비님과 조촐한 라이딩을 하였습니다.



구룡산이 코앞인 관계로 봄에 가보았던 문의를 지나 벌랏 한지마을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청주로 가는 길에 있는 전망대에서...



 



 



다목적 자전거... 여러모로 성능이 좋은 레인X가 애땜 시 요즘 찬밥


이랍니다. 멀 해도 부족하지만, 그럭저럭 다 할 줄 알기 때문인 거 같습니다.



메타5와 쌍동이인 VT 복잡스런 링크구조이지만 둘 다 싱글 피봇이랍니다.



왕따 VPP 노메드 ㅋㅋ



 




 



 



 



 



 



 



 



 



 



 



문의를 지나서...



내리락 오르락 업힐 구간이 많습니다. T^T



 



꽁꽁 얼어서 변속불가 ㅋ 업힐전에 깨고 올라 갑니다.



 



 



 



참 언덕이 많습니다.



 



셀카도 한장.




 



 



꽤 큰 수리 두마리가 하늘을 날고 있습니다.



잘도 얼고 있군요. ㅋ



ㅋㅋ



 



거기도 머가 얼었대유?



 



경치는 좋군요.



 



 



 



 



 



다들 아침을 부실하게 먹기도 하고 점심때가 지나서 배가 고픕니다. T^T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한 후에 드리더 벌랏 마을 입구에 도착~



왼쪽에 있는 건물이 한국화가 이종국씨의 집입니다.



 



배가 고파서 이마을에 하나있는 가정집 식당에 들어갔습니다.


예약을 못하고 와서 1시간 정도 기다려야 밥이 나온답니다. ^^;


하긴 눈오면 버스도 안들어 오는 마을인데... ^^



 



음식 기다리는 동안 먹은 에피타이져 입니다. ㅋㅋ



헉~ 눈이 마구 내리는 군요.



 



 



그러나 방안은 따뜻하고, 다들 따뜻한 방에누워 TV를 보며 음식을 기다렸습니다.



밑반찬이 다 맛있습니다.



주문을 받고 바로 잡아서 만든 닭도리탕입니다. 닭발과 똥집도 들어 있답니다. ㅋㅋ


맛있더군요. 덕분에 밥도 더 시켜먹고 -_);;;



메주가 이쁘게도 매달려 있습니다.



^^ 귀여운 아이가 저희를 보고 놀라왔습니다. 귀엽더군요. 말도 잘 듣고... ^^


배부르게 식사를 마치고~



 



마을의 끝인 선착장을 찍고



 



ㅋㅋ




다시 반대 방향으로 잔차를 돌렸습니다.



오~ 정상까지 길이 있군요. 머가 보일지는 다음에~ ㅋ



 



 



오르락 내리락 또 같은 언덕을 오르고 내려서 문의로~ 힘들다.



문의에 아직 도착을 안 했는데 해가 빨래도 내려갑니다.



 



 



점심시간을 너무 늦게 마친 관계로 귀가시간이 많이 늦어졌습니다.


문의에서 음료수 하나 먹고 대청댐으로~



도착 왕복 62km를 탓는데, 언덕이 하도 많아서 120km를 탄기분 입니다. ㅋ


늦어서 집사람에게 한마디 듣고... T_T


그랬지만 머 좋은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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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 젊은날의 격정을 눈밭 여기저기 몰래 묻어두고
    맑은 강에 길게 드리운 나무 그림자 따라
    나 피안의 세계를 향하여 관광라이딩으로 가리라.


    역시 사진이 좋습니다.
  • 이야기가 있는 사진
    잘 보고 있습니다.
  • 언제나 알찬내용의사진과 멋진라이딩을즐기시길...즐감했슴다.
  • 라이딩도 좋지만...........얼어있는 프레임???을 보니
    보는것만으로도 살 떨리네요 으흐흐 춥다 ^^;;
  • 부산낮기온 영상 5도 최저영하 3도 인데도 추워서 꼼짝않고 있는데.....
    사진감상 잘 했습니다~^^*
  • 잘봤습니다. 전 저렇게 꽁꽁얼 날씨에는 나갈 엄두도 못하는데..
  • 토마토글쓴이
    2007.12.31 23:25 댓글추천 0비추천 0
    사실 자전거가 계속 움직이는 동안은 별로 춥지 않았습니다.
    요즘 의류가 좋아 진탓도 있고, 특히 버프에게 가장큰 고마움을 느겼습니다. ^^
  • 정말 호젓한(?) 라이딩이군요 멋있습니다~~~~^^
  • 왜 갑자기 토마토님 자전거가 타고 싶어지죠?
    성능이 궁금합니다.

  • 아득한옛날 대청댐아래 매운탕집과 전망대 산위에절 모든것들이 생각나게 하는군요
    정겨운사진 잘보고 감니다
  • 토마토형은 사진 찍을 때 막 찍는거 같은 데도 사진을 보면 정말 좋아요...역시,고수...^^
  • 문의면 10여년전 추억이 떠오르네요!!! 김영삼씨가 대통령 하실때 아들내미가 그렇게나 청남대를 자주와서 경호행사를 밥먹듯이 갔던 시절이었습니다. 나중에야 김영철씨라는 것을 알았죠!!! 이런거 적으면 큰일나진 않겠죠 ^^
  • 이곳은 두분의 사진 대가들이 항상 사진을 올려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떠나질 않네요^^
    한분에게서는 웅장함과 대담함이 한분에게서는 소박함과 정겨움이 넘치네요...
    사진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 저 음식 전 안먹어봐도 맛을 압니다.
    저곳을 어떻게 찾아가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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