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ONG>관광 아닌 관광라이딩</STRONG>
원래 오늘 목적지인 대청댐의 구룡산... 하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코스를 급변경하였습니다.
라이딩 인원도 별로 없고... 잔차로 오기로한 대청댐까지 차를 끌고 와 버린 이유도 있었지요.
대청댐의 문화전시관
갑자기 눈이 오는군요. (오늘 몇 번 이랬답니다.)
카리스마님과
하늘비님과 조촐한 라이딩을 하였습니다.
구룡산이 코앞인 관계로 봄에 가보았던 문의를 지나 벌랏 한지마을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청주로 가는 길에 있는 전망대에서...
다목적 자전거... 여러모로 성능이 좋은 레인X가 애땜 시 요즘 찬밥
이랍니다. 멀 해도 부족하지만, 그럭저럭 다 할 줄 알기 때문인 거 같습니다.
메타5와 쌍동이인 VT 복잡스런 링크구조이지만 둘 다 싱글 피봇이랍니다.
왕따 VPP 노메드 ㅋㅋ
문의를 지나서...
내리락 오르락 업힐 구간이 많습니다. T^T
꽁꽁 얼어서 변속불가 ㅋ 업힐전에 깨고 올라 갑니다.
참 언덕이 많습니다.
셀카도 한장.
꽤 큰 수리 두마리가 하늘을 날고 있습니다.
잘도 얼고 있군요. ㅋ
ㅋㅋ
거기도 머가 얼었대유?
경치는 좋군요.
다들 아침을 부실하게 먹기도 하고 점심때가 지나서 배가 고픕니다. T^T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한 후에 드리더 벌랏 마을 입구에 도착~
왼쪽에 있는 건물이 한국화가 이종국씨의 집입니다.
배가 고파서 이마을에 하나있는 가정집 식당에 들어갔습니다.
예약을 못하고 와서 1시간 정도 기다려야 밥이 나온답니다. ^^;
하긴 눈오면 버스도 안들어 오는 마을인데... ^^
음식 기다리는 동안 먹은 에피타이져 입니다. ㅋㅋ
헉~ 눈이 마구 내리는 군요.
그러나 방안은 따뜻하고, 다들 따뜻한 방에누워 TV를 보며 음식을 기다렸습니다.
밑반찬이 다 맛있습니다.
주문을 받고 바로 잡아서 만든 닭도리탕입니다. 닭발과 똥집도 들어 있답니다. ㅋㅋ
맛있더군요. 덕분에 밥도 더 시켜먹고 -_);;;
메주가 이쁘게도 매달려 있습니다.
^^ 귀여운 아이가 저희를 보고 놀라왔습니다. 귀엽더군요. 말도 잘 듣고... ^^
배부르게 식사를 마치고~
마을의 끝인 선착장을 찍고
ㅋㅋ
다시 반대 방향으로 잔차를 돌렸습니다.
오~ 정상까지 길이 있군요. 머가 보일지는 다음에~ ㅋ
오르락 내리락 또 같은 언덕을 오르고 내려서 문의로~ 힘들다.
문의에 아직 도착을 안 했는데 해가 빨래도 내려갑니다.
점심시간을 너무 늦게 마친 관계로 귀가시간이 많이 늦어졌습니다.
문의에서 음료수 하나 먹고 대청댐으로~
도착 왕복 62km를 탓는데, 언덕이 하도 많아서 120km를 탄기분 입니다. ㅋ
늦어서 집사람에게 한마디 듣고... T_T
그랬지만 머 좋은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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