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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홀로라이딩

토마토2008.02.09 00:00조회 수 1390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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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 음력1월1일





가족과 아침 식사를 마치고 설음식으로 인한 만삭의 배(?)가 부담스러워 자전거를 타러
나왔습니다.




신학대 뒤 싱글코스를 가볍게 타고 신성동 쪽으로 넘어 갔습니다.


당진 - 상주간 고속도로 공사중인 구간이죠. 노은동과 신성동을 연결하는 도로도 같이 공사하고
있어 일대가 초토화? 되었습니다. 




 




이래저래 많이 쉬었더니, 몸이 참 무겁습니다.


꼬질꼬질한 '토마토5호'도 멀리서 찍으니 샹콤하게 나오는 군요.




동네 싱글로는 성이 안차고... 어디로 갈까 생각 중입니다.




신성동 예비군 훈련장에 들어갔다가 아저씨 만나서 자전거를 돌리고...


그냥 화봉산을 가기로 했습니다.




오늘은 중앙백신연구소에서 올라가기로 하였습니다.


그간 잘 안타는 코스이기도 하고요.




 




나무들이 많이도 넘어져 있습니다.


몇 해전 폭설로 넘어간 애들이 아닌가 추측됩니다.




요 정도는 바니홉으로 가볍게 넘어주고...  (업힐에 있어서 패수 ㅋㅋ)




야간 라이딩시 주의해야 될 코스가 되어있군요.   




 




 




혼자서도 잘 놀아요~ ㅎㅎ 




올해도 러브러브~




나를 갈구는 xx에겐 뽀큐를 - -+




몇 년 묵은 놈일까요?




자연 프렉탈~




킹콩의 손길이 느껴집니다.







자연 프렉탈 2





통신탑 도착~ 헥헥




 




 




 




새로 장만한 육뉴길 쓸만하군요.




화봉산에서 도룡정 그리고 꿈돌이 동산으로 내려갈 생각입니다.


화봉산까지는 능선 코스 -_) 도룡정까지는 재미난 다운힐 코스 ^^)b




 




잉? 머가 파논 굴일까요?




호봉산 정상 바로 전




헥헥




켕... 얼음... 몇 몇 구간은 조심해야 되겠더군요.


다운힐 시작~ 중간에 사진은 없습니다.




눈설매 보다 재미나게 내려왔습니다.


중간중간에 흙이 쓸려 내려오는 것을 방지 하기 위해서인지 나무를 박아 놓았더군요.


바니홉으로 넘어도 되고, 비슷한 요령만 있으면, 속도를 줄이지 않고 넘을 수 있지만,


초급자나 야간라이딩 시 주의가 필요하니,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은서에게 심심하다고 전화가 와서 집으로 자전거를 돌렸습니다.




원앙인가요?




 




간만에 자전거를 타니 힘들더군요. 




집에 도착하니 은서는 낮잠을 자고 있더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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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즐감했습니
    앞쪽 몇장만 보고는 wooki 님의 차마고도 사진으로 착각했습니다ㅋㅋ
  • 설 잘 보내세요
    복 많이 받으시고~~~~남는 복은 제게 주세요 ^^
  • 자갈치 Team Mansak으로 오시면 대 환영입니다~~~~^^
  • 사진 참 좋습니다.
    홀로 라이딩도요...
  • 쓸쓸함도 묻어나지만 홀로라이딩의 자유로움도 사뭇 묻어나는 그림입니다.
  • 사진상으로 보이는 새는
    작아서 알아보기 어렵지만 원앙은 아닌듯 하구요...쇠오리가 아닐까 합니다..
    앞에 2마리는 쇠오리 수컷으로 보이고
    뒤에 1마리는 암컷으로 보입니다.
    사진에 작게 나와서 판단하긴 어렵네요..사진들이 참...눈을 편안하게 해주는군요.
    즐,안라 하시길 바랍니다..^^
  • 그 산이 화봉산이었군요. 통신탑에서 내려 찍으신 사진 중 아랫쪽 진파랑 유리 건물에서 5년여 근무 했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MTB는 몰랐구요. 사진을 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지금은 정보통신대학원이지요. 저의 제 2의 고향 대전, 소식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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