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같이 다니는 동지에게서 외로움을 느끼신다는 건
구름선비님께서 요즘 외로움을 타셔서 그런 건 아닐까요?ㅎ~
아드님 생각 만으로도 많이 외로우시죠?

제가 보기엔 외로움도 묻어나지만
더할 나위 없는 자유로움은 그 외로움을
충분히 상쇄시키고 남아 보입니다.

외로워보이신다고 해서인지
해뜰녘보다는 해질녁으로 보입니다.

작년 가을에 구름선비님을 따라 저 길을 가봤지만
전혀 색다른 느낌입니다.

외로울땐 전화주세요~~~~~24시간 항상 대기중.....ㅡ,.ㅡ;;;;;;

사진의 색감이 쓸쓸해 보이네요
혼자 오르는 저분 뒷모습이 외로워 보이네요
그 뒤를 따르는 저 그림자도 외로워 보이네요
ㅠㅠ........

이제 봄이 오는게 느껴집니다.................

사진 구도 넘 좋습니다...구름선비님!

앗, 언제 저의 뒷태를 올리셨는지.. 선비님과 좋은 길을 라이딩 하는데 무엇이 외롭겠습니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