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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를 맞으며....

뻘건달2008.04.10 11:22조회 수 1380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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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를 하고 나서

내리는 비를 맞으면서 달렸습니다.



나홀로 달림 장단점이 있죠.

장점은 내 맘대로 코스에 속도에...길이에...
단점은 머 약간 심심??

장점이 더 많이 보이는군요 ^^;


안가본 길을 가보니
꽃길입니다.

이거 타이어가 굵다보니 자국이 많이 남는군요.  ^^;


설렁설렁 구경도 해가면서
비가 내리는데도 카메라를 꺼내서 찍고.. ㅎㅎ


벚꽃이 우앙~

이동네(대전)은 끝물입니다.
아마 어제 비로 더 많이 졌겠죠.


가랑비에 옷 젖는다고
아는 샵에 들린서 둘러보다가
코나 비옷 발견... 낼름 챙겼습니다.

새로 산 기념(?)해서 바로 다시 빗속으로 나갔죠.


잔차는 FR인데 오늘 탄 스타일은 올마운틴..ㅋㅋ

2단 체인링의 위력이죠.
19.2kg의 비만 잔차입니다.


아직도 어설픈 코너링...
역사면이기도 하지만 제대로 앞을 못눌러줘서 깔뻔했죠.
앞,뒤바퀴의 궤적을 보니 눕혀서 돈게 아니라 핸들링으로 돌았네요.


비올때 타면 좋은점은
산에 등산객들이 없어요.
한두명 있기는 했지만 그정도는 없는것이나 마찬가지...

안좋은 점은 빨래거리가 많이 늘어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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