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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대의 중요성

막잔차2005.05.11 20:06조회 수 2520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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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사고사진입니다..

2년동안 혹한기와 장마비 내릴때 말고는 매일아침 타던 임도에서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총거리는 왕복 15 KM 정도 됩니다.. 아침운동하기에 딱이죠..
처음1년간은 보호대 했습니다, 올해부터는 왠지 귀찮고 더워서... 무엇보다 아는길에대한 오만때문에 보호대를 하지않았습니다..
정상에서 1킬로정도 내려오다가 코너에서 슬라이딩했습니다...
당시속도가 37km 정도...
솔직히 오늘 좀오버하고 다른생각 하면서 내려왔습니다..
사고순간 제대로 다쳤겠구나 생각하고 누워서 잠시 몸을 살폈습니다..
팔다리 이상 없더군요..
그런데 가슴에 통증이...
그래도 장갑을껴서 손은 멀쩡했죠..
병원에서 엑스레이 3장찍고 , 소독 20분간 했습니다.. 의사가 갈비뼈 안부러진게 다행이라고 하더군요..

여러분 날이더워졌다고,또 자신감이 생겼다고,   저처럼 어리석은 행동은 하지마세요..
특히 방심이나 오버는 사고의 지름길입니다.

안전한 라이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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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ncan 이 내려왔던 헬기장 사진 (by 뻘건달) 외발이... (by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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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 아.. 저도 어제 클릿부적응땜시 넘어져서 보호대를 살까말까 고민했는데... 이거보니 사고싶어지네요... 그나저나 많이 아프시겠습니다.
  • 무릎이나,,, 그외 긁힌곳은 몇주만 잇으면 티없이 사라지지만,,, 팔꿈치에,,, 제일 아래부분,,
    그곳은 상처가 남을껍니다.. 저두 오른쪽 팔꿈치쪽을 두번다첫는데
    한번 다치니까 상처부위에 새살이 돋아도 살짝만찔러두 아프구 하더군요,,
    헌데 똑같은 부분을 두번다치니,,, 이제는 물뭍은상태에서 조금 문지르면 쓰리네요...^-^;
    한,,, 3개월이 다되가는데도,,, 그러네요^-^ 조심하세요~^-^
  • 정말 도움되는 좋은 사진입니다...
  • 부러지신곳없으니 다행입니다. 전 도로에서 내리깔아서 8주진단에 6주째입니다. ㅡㅡ;;
    날이 더우니 짓무르지않게 관리잘하세요. 메디폼같은 제품들이 심한부분에는 좋습니다. 땔때 아프지도않구요..
  • 헉! 보는 순간 손 끝에서부터 소름이 온몸을 타는군요. 빨리 나으시길 바랍니다.
    *^^*
  • 저두 자만하구 상체보호대 않하구 딴힐 하다 굴러 쇄골 다쳐 지금 요양중인데... 보호대 앞으로 잘 착용하자구요!^^
  • 명예의 전당에 올라갈 만합니다. 정말루 도움되는 자료이군여
    쾌차하시고
    오늘밤에 베란다 창고에 쳐박아둔 보호대 찾아봐야겠습니다.
  • 막잔차글쓴이
    2005.5.12 18:06 댓글추천 0비추천 0
    걱정해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어제 한잠도 못잤습니다..
    상처가 온몸에나서 돌아 누울때마다 통증이 오더군요..
    기침을해도 가슴이땡겨서...
    잠깐의 오만이 이런결과를....
    앞으로는 좀더 겸손해지기로 했습니다.
  • 하...저도 순간 소름이...
  • 저도 코너링때 하도 자빠지다보니(다 과속이원인) 이젠 코너링은 천천히 합니다. 그게 정신적으로도 좋아요.. ^^;
  • 평소 보호대 착용하다가 모처럼 보호대 벗으면 두려운 마음이 생기더라구요 ㅋㅋㅋ
  • 헉.. 정말 아프시겠어요.. 빨리 나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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