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각에는 운동 에너지를 구하려면
지면에 닿기 직전의 잔차의 속도를 구해
1/2Mvv에 대입하여야 할것 같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속도는
피타고라스의 정리를 응용하여
잔차가 지면에 닿기 직전의 속도의
수평성분을 Vx, 수직성분을 Vy=gt로 놓고
루트(Vx제곱 + gt제곱)을 하여 산출됩니다.
이것을 1/2Mvv의 식에 대입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중요한것은 20km/h를 5.55555...m/s로
바꾸고 계산 하여야 합니다.
간단한 계산을 위해 몇몇 수치를 약간 조정하여
계산 해 보면
먼저 속도의 수평성분은 5.6m/s로 놓고
(g=중력가속도,h=높이)
수직성분은 V=gt , t=루트(2h/g)
(루트를 없애기 위해 g=9m/s*s로 가정)
==> Vy=g*루트(2h/g)=9*2/3≒6
최종 속도는 루트(5.6제곱 + 6제곱)
(계산 편의를 위해 5.6을 반올림 하여 6으로 수정)
==>루트(36+36)=루트(72)=6√2≒8.4(m/s)
고로 최종 운동 에너지는 115*8.4*8.4≒8114.4(J)
이 나오는군요^^
헌데 중요한것은 운동 에너지 보다 지면에 가하는(=잔차가 받는)
충격량인것 같은데요
충격량에서는 잔차가 20km/h로 달려오든
80km/h로 달려오든 속도의 수평성분의 변화는 없으므로
수직성분만 생각하면 됩니다.
수직성분의 운동량은 p=mv
===>115*5.6≒644(N*s)
충격량=운동량의 변화량 이므로
잔차가 착지후 다시 튀어 오르지 않는 완전비탄성 충돌을
한다고 가정하면 충격량 역시 644N*s가 됩니다.
그러나 이 모두 공기 마찰은 무시한거죠.... ㅡ.ㅡ;;
이런 계산은 그냥 간단히
계단의 높이와 착지해야할 지점등
거리를 구해서 대충 어느정도의 속도로 드랍을 해야
안전하게 착지할 수 있는지를 계산할때만 씁니다^^;;
이상 현직 고딩이었습니다^^
평지에서 평지로 뛰게 된다면 (사면 고려하지 않는 경우)
윗분 말대로 수평성분 고려할 필요 없습니다.
잔차무게가 15KG, 2M드랍인경우(공기저항등 생각할수 있는 모든 마찰 제외)
E=mgh니까
E=115*9.8*2
E=2254N 입니다.
(버텨야 하는 힘이 2254N)
굳이 속도를 구해서 운동에너지에 대입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 경우에 필요한것은 운동량(=충격량)이 아니라
운동 에너지가 되는 것인데,
운동량은 '운동하는 정도'를 나타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훌륭한 프렘이네요. 뒷샥 코일샥으로, 앞샥도 130미리 정도의 트레블 나오는 튼튼한 넘으로, 싯포스트 낮추시고, 스템 짧은 거로 바꾸시고, 휠셋 사진상으론 구분이 안되는데 만약 크로스맥스면, 다른 튼튼한 넘으로 바꾸시고, 크랭크 체인링 젤 큰넘 떼내고 배쉬가드 다시고... 타이어 2.3이상 굵은 넘 쓰시고.. 그러면 아주 훌륭한 다운힐 프리라이딩 머신이 되겠습니다.
아 운동에너지는 그냥 구해본거구요^^
충격량은 힘 F와 작용한 시간 Δt의 곱(F*Δt = Δmv = Δp)으로 운동량의 변화량
나타냅니다. 운동 에너지와는 다릅니다.
속도가 2배가 되면 운동 에너지는 4배가 되지만 운동량은 2배가 됩니다.
충격량도 2배가 되구요 그리고 단위가 틀립니다.
운동에너지의 단위는 J을 사용하구요
운동량과 충돌량은 N*s의 단위를 사용합니다.
총체적인것은 자전거무게와 라이더무게 2미터 높이에서 같는 위치에너지와 이것이 일시적인 충격량인지 아니면 시간적인 여유를 가지는 충격량인지에 따라 달라지구요. 자전거 프렘의 링크 길이비와 구조에 따라 뒷샥이 받는 충격량은 달라 집니다. 즉 설계자는 이러한 여려변수를 고려해서 설계를 해야 하고 일반적인 식들로는 전체 에너지만 구하는것일뿐 프렘강도와 구조에 대해서 고려할려면 더 많은 접근방법을 가져야 한다고 봅니다.
개조하시는것보다 그 특성에 맞는 프렘을 구입해서 타는게 더 낫다고봅니다.
뭐 물론 아직 고등교육에서 벗어나지 못했으니 프레임의
역학까지는...^^;;
저도 아직 고등학생이라 그 이상은 제 생각을 우기는것은 말이 않되는것 같구요
그냥 그렇게 배워서 말씀 드린겁니다..
1+1이 3이라고 배웠다면 답은 3인거죠...
그러고 보니 충격량도 중요한게 아니군요..
중요한건 충격력이었어요 ㅋ
충격력이면 충격량을 충격을 받는 시간 t로 나누면 나오는군요..
잔차가 지면에 닿고 수직성분의 운동량이 0이 될때까지의
시간이 0.5초라면 충격력은 1288N이 되겠네요^^
아 그리고 지인의 말을 인용하자면
받는 일의 양을 생각하면 에너지의 변화량이니
수직성분만 고려해서는 않된다는군요...
저로서는 증명까지는 못 해드리겠습니다^^;;
앞으로 더 전공하시고 열심히 하시면 증명해 내시리라 봅니다. 대학가셔서 전공하시다 보면 디자인도 하실수 있을것이고, 해석도 하실것이고 이런게 뒷받침 될려면 기초가 중요하죠. 대학물리 기본 3역학 그리고 각종 전공과목... 바라는 바는 부분이 아니라 전체를 볼수 있는 안목을 가지신다면 대성하리라 봅니다. 열정이 있으시니...
크흐~ 저도 한마디, 프렘은 어차피 피로가 쌓이면 부러집니다. 크로스 컨츄리용이라면 피로한계가 낮아서 빨리 부러지거나 아니면 아예 단번에 부러지는 사태도... 그리고 풀샥잔거에서 바텀아웃이 되느냐 안되느냐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댐퍼가 없을 경우 샥움직임=스퀘어루트(2*세그*드랍높이) 되겠습니다. 예로 세그가 0.02m 이고, 드랍높이가 2m라면 샥 움직임은 0.283m가 됩니다. 대략 300미리 트래벌을 가진 샥을 세그 20미리로 세팅해야(크로스컨츄리용 샥처럼 딱딱하게 세팅해야) 2미터 드랍해도 바텀아웃이 안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이래서 압축댐퍼가 필요합니다. 바텀아웃 되었을때는 충격을 스프링이 아닌 몸이 받는 사태가 발생하므로, 용도에 맞게 사용하심이...
코일샥으로 바꾸시면~훌 료한 올마운틴 마이크가 되실듯하네여~
다른분들의견은 어떠하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