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날 지산리조트 원정 그 두번째를 갔다왔습니다.

오늘도 역시 많은 팀에서 여러분들이 오셨는데요.
저도 오늘은 냅다 달리는 컨셉으로 와서 라이딩 중간에는 사진을 거의 찍지를 않았습니다.
다만 리프트 운행이 끝나기전에서야 카메라를 가지고...
구간별로 사진을 찍었죠.

이때는 다른 팀분들이 없어서 거의 저희 사진만...
그래서 중간에 똑딱이로 찍은 사진들은 잘 안나왔어도 다 올립니다.

(가로 사진은 클릭하면 좀 커집니다.)


저지 인증샷


토마토님... 막판에 사고를 치셨습니다.


비가 온 자리에 남아있는 흔적... ㅎㅎ


오늘 저의 복장의 컨셉은 실험맨~~~


리프트 정체 현상이 벌어졌습니다.
길게는 20m 정도 까지...
기다리는 시간이 많았죠.


실험맨 복장으로 잔차를 몇번 타고 났더니
저렇게 되어버렸습니다.
오늘 하루 버텨줄줄 알았는데 오후에는 엉덩이 부근이 찢어져 버렸습니다.


상목 펑크난데서 찍다보니...
그리고 줌으로 땡기면 화질과 암튼 어렵더군요.
이날도 역시 날이 안 좋았었거든요.




이때 몇시인지 몰랐습니다.
리조트에 있는 탑시계를 보니 3시 29분...
담 라이딩은 사진찍기로 결정










상목은 천천히 내려가더군요.




토마토님... 빨라요~


dh1의 소마님


병현도 굿~~


첫번째 점프대에서












다들 잘나온 사진만 올린것이죠. ^^;
















까불다가 놀랬을껍니다. ㅎㅎ








뱅크가 잘 만들어져 있어서
맘편한히 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


여기 들어갈때의 느낌도 청룡열차를 타는 기분도 납니다.


짜릿하죠.


마지막 피니쉬 점프...






랜딩이 조금 짧죠.
약간만 속도를 붙이면 넘어가니까요.
나중에 보수한다고 합니다.


오늘은 자세가 참 안나오더군요.
힘이 빠져서인가???


다리를 붙여야 이쁜데 말이죠.




막판에 사고치신 토마토님...
점프 착지하면서 페달을 놓쳐서 확 긁어먹었습니다.
병원가서 몇바늘 꼬맸죠.
치료 잘하세요~~~~



집에 와서 속도계를 보니...
최고 속도가... 많이도 찍었네요. ㅎㅎ


오늘 두번째 싱글에 들어갔는데 멈춰있는 자전거 발견...
살짝 방향을 틀려다가 주루룩
이쪽 노면이 뻘밭이거든요.
어느새 제몸은 코스를 이탈 한바퀴 굴렀습니다.
오른손 새끼가 약간 삔듯 ^^;

암튼 요즘엔 구를때도 참 잘 구릅니다.
넘 여유가 있는 느낌이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