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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많이 불던 토요일 오후... (사진 많음)

뻘건달2008.02.16 20:07조회 수 1452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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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많이 불던 토요일 오후...

점심을 먹고 간단히 몸이나 풀겸 우성이산이나 함 타러 나갔습니다.

뒷타이어 하이롤러 2.35 컴파운드 40a
쩌럭 쩌럭 무쟈게 안나갑니다.
안그래도 맞바람 죽겠습니다.

왼쪽 허벅지 앞부근이 뻐근...ㅡㅡ;

우성이산 근처에 도착후 꿈돌이 랜드쪽으로 해서 올라갔죠.
업힐을 해봤는데...
왜이렇게 힘든지 특히 숨차고 팔에 힘이 없어서 상체를 못땡기니 죽겠두만요.
조금 올라가다가 끌었습니다.

부상으로 약 2개월간 업힐을 못한 후유증이기도 하겠죠.


까치가 저기다 집을 지었네요...


바람 참 많이 불더군요.


엑스포 다리에서 갑천을 내려다본 모습...
물을 거의 다 빼서 바닥이 잘 보입니다.


엑스포 과학공원 이제 무료 개방이어서
각종 담을 다 제거를 했죠.
하지만 잔차는 못들어가게 한다는것 ㅡㅡ;


꿈돌이 랜드쪽으로 해서 도룡정까지 올라왔습니다.
겨우 600m 하지만 ㅇㅙㄹ케 멀게만 느껴지는지...




도룡정에 올라가서...


이후 화봉산 산불감시초소까지 가지 않고
바로 mbc쪽으로 내려왔습니다.

신나게 씽씽 내려오고 싶었는데 그게 생각처럼 안되더군요.
항상 버벅이는 구간이...
전 왼쪽 코너링이 잘 안되요... 타이밍도 자세도 ㅃㅞㄱ이라는...


우성이산을 내려와서 천문대를 가려는데
광현이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그래서 보문산으로 갔죠.
갈때는 순풍이죠. 바람이 약 시속 20km 이상 되는것 같더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ㅇㅙㄹ케 잘 안나가는지...
이놈의 하이롤러 속도 유지가 안됩니다.


저 아파트땜시 보기가 참 거시기 하게 되었네요.
좀 지을라캄 이쁘게 짓던가...


코에 땀구멍 킹왕짱인 접니다. ㅋㅋ
오늘의 복장은
반팔 쿨맥스 + 폴라폴리스 + 등산조끼...
폴라폴리스 내피는 바람이 숭숭숭...

이런 복장 조합 괜찮더군요.
내일은 반팔쿨맥스가 아니라 기능성 긴팔내의를 입고 나가야겠습니다.

이렇게 입으니 투습은 우앙ㅋ굳ㅋ...


대전MTB에 도착...
여사장님 잔차 아직도 조립...
하지만 페달만 달면 끝이라는것...
그래서 꼬셔서 보문산 케이블카 능선에 갔습니다.


트로이리가 두번째로 안어울리는 하자준성..ㅋㅋㅋ


꼬셔서 보문산 가는것 성공...
페달은 샵에 있던 싸구려 평페달...


20kg은 안넘겼습니다.
19.x 일꺼에요...
제꺼랑 머 비슷하죠. ㅎㅎ


이건 광현의 포즈 2:1
우앙 굳~~~


말랑 말랑...
리어샥인 커넛샥의 특유의 느낌인 덜컥거림은 초반에는 있지만
머 달릴땐 전혀 없다고 그러더군요.


eye to eye 400mm의 무식한놈...
저런 무지막지한 리어샥의 크기땜시
lever ratio 2:1이 가능한거겠죠. @.@


이건 샵에 굴러다니는 각종 부품을 모아서 만든... 잔차입니다.
훌륭하죠. 이정도면요.




저도 쓰고있는 시마노 구형 4피스톤 브레이크
정말 좋죠.
킹왕짱!!! ㅋㅋ


익스텐션의 조~~지




리어샥은 마니또 4way....
일단 얼마나 버틸것인가....ㅋㅋㅋ


하자준성의 새로받은 잔차
트랜지션~~
빽박서...오~~


이것도 광현의 2:1과 마찬가지로 말랑말랑입니다.
우앙 좋겠다~~






떠블크라운만 찍어줬슴다.




보문산 케이블카 능선의 시작부분...
여기는 옆쪽에서 찍어야 멋지게 나올텐데...
화각이 애매하다는....
정면에서 찍음 밋밋 그자체이고..
그래서 이번에는 약간 뒤쪽에서 한번 찍어본겁니다.






길이 얼어있더군요.
얼음이 군데군데 사사삭 박혀있었다는...
제가 먼저 슬슬 답사를 안했으면
대박을 터트렸을 수도 있었겠더라구요. ㅎㅎ


10cm 만 옆으로 가도 얼음입니다. ㅎㅎ


애네들은 머 상급자이니... ㅎㅎ


그럼요 얼음을 안전하게 피해야죠...





유부남이 되더니... 좀 약해지긴 했죠.


근데 여기서도 점프가 되냐???










오~~ 광현도 되는구나...


준성은 너무 빨리와서... 좀 늦게 찍었더니 더 안이쁘게 찍혔네요.














어둡더라구요.
과감히 노이즈가 끼더라도 iso800으로 올려버렸습니다.
셔터스피드 확보가 최우선!!!


이런식의 자세가 자연스럽게 나와야 하는데...
머리속에서는 되는데 실제는 안됩니다. ㅎㅎ


뒤에 먼지 일으키며 오는것 보세요.
무식하게 빠르게 지나갑니다.
@.@




꼴통 덕원은 미희의 잔차를 빌려서 타러왔습니다
타보니 좋지??? ㅋㅋ







머 천천히 사진 찍으면서 이동했습니다.




내일 올라갈 식장산...
독수리봉~~~
거기엔 아직도 눈이 있을겁니다. ㅎㅎㅎ










개폼을 잡는구나...ㅎㅎ




너무 멀리서 스타피즈를 해서... 놓쳤습니다.


스타피즈로 내려오다가 약간 삑사리...


흰색원안....
우앙ㅋ굳ㅋ






케이블카 능선은 재미있는곳이 많이 있죠.






준성의 말대로 스타의 미네랄 매설지역과 같은 구역이 많이 있습니다. ㅎㅎ






먼지 일으키고 오는것좀 보세요.
좀 살살 다녀~~












우앙 굳!!!




나도 어설프게는 돌 수 있다...
이렇게는 잘 안되지만..ㅋㅋ






나뭇잎 매설지역...
끝내줍니다.
얼음판 저리가라입니다.
전 이런곳이 너무너무 좋아요~~~
스릴 만점..ㅋㅋㅋ




이런 굴욕이...ㅋㅋ






오~~~






길이 끝내주죠?
쭈욱 밀려내려가더군요. ㅎㅎ




마지막 부분... 훌륭한 계단이죠.


희귀한 사진일껍니다. ㅋㅋ


다시한번 굴욕이..ㅎㅎ






꼴통 넌 자세가 너무 거시기하다.
항상 몸이 높고 너무 앞에 있어...
바꾸던가...조심해라~~



땀식기전에 후다닥 집으로 향합니다.


이럴때 400mm 정도 되는 망원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나홀로 슬슬 한바퀴 돌려는 계획이
바뀌어서 사진만 한바닥 찍었군요. ㅎㅎ

머 이정도면 어느정도 p5100에 대해서 테스트는 끝난것 같습니다.
여태것 찍었던 사진들 다 마루타였던것이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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