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을 써놓고보니 좀 민망하네요.
이놈이 첫 자전거라 한다면 이전에 제가 타던 알톤등등 한 다섯놈정도가
화를 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제가 타기엔 과분하다는 생각에 무척 망설였지만
혹독한 지난 겨울 두달 동안 한시간 반정도의 거리를
걸어서 출퇴근한끝에
이제는 스스로에게 살 명분이 생겼다는 합리화?끝에
오늘, 드디어 엘파마를 구입했습니다. 익스트림 5700입니다.
아 ...배달을 직장으로 받고서는 수업 도중에도(제가 학원 강사거든요)
자꾸 나와서 확인하느라 수업이 제대로 안된거 같습니다.
혼자서 헤- 좋아죽겠습니다. 너무 좋네요.
이 밤중에 누구한테라도 보이구 싶은 욕심에 이렇게 사진을 올립니다.
산은 아직 엄두가 안나구...낼 버들 강아지 투어 꼭 가구 싶었는데...
대두인데두 마침 운좋게 맞는게 있어서 헬맷두 샀는데...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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