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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일 삼성산.....

........2003.09.06 20:56조회 수 617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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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삼성산 라이딩은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출발부터 안양에서 오시는 2분이  금천체육공원을 못찾아 14시40분이 되어 출발을 하였고....

안양에서 오신 분(뽕페달에 적응이 되지 않아 ) 민방위교육장에서 출발하자마자 넘어지는 작은 사고... 그후로  기가 죽어 제대로 라이딩을 할 수 없었다는..

호압사 가는길에   효정님 빵구... 가다가 안양에서 오신 분(아이디 모름) 체인을 끊어야 할 만큼의 고장으로 인하여 체인도 없는 자전거를 타고 호압사까지

가서  벽산아파트쪽으로 내려감....

4명이서 잔차를 메고 장군봉에 오르니 벌써 16시30분(정상 라이딩시는 15시정도에 도착) ....

장군봉에서 서울대입구 다운힐시 울트라님의 다운힐 실력 대단하시더군요...
세상은 넓습니다....뛰는 자 위에 나는 자가 아주 많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장군봉까지 업힐의 시간은 길었으나 장군봉에서 서울대입구까지의 바윗길과
돌길 다운힐으로 모든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리고.... 서울대입구에서 순대국+막걸리 한잔했습니다.

효정님 ...끌고 바이크 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울트라님 ... 다운힐 실력이 대단하시더군요... 가까이 이사오셨다니 자주
               볼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exlim님... 언제가는 하드코어 다운 성공하시기를 ...
맨발님 ... 중간에 만나서 맨발님 일행분들 반가웠습니다.
초등학생 잔차맨들.... 호압사에서 장군봉 오르느길에 만난 초등학생(4명)
              잔차맨들 대단했어요.

* 최재영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9-06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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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전 오늘 12시에 일어난데다... 자전거 브레이크액 교체와 정체모를 괴음 때문에 못 갔습니다. 늦게라도 갈까했는데...14시 40분에 출발했더라면 탈 수 있었을 텐데요. 크게 다친 분은 없으니 다행이군요.
  • 오늘 민폐만 끼치고 쌩쇼만 하다가 중간에 호압사에서 내려간 안양 사는 사람입니다...^^ 뽕페달 달고 부상당한지 3주만의 라이딩이라 겁도 나고 체력도 한계까지 갔다는...오늘도 한번 넘어진것 외에 더 넘어질뻔 한적이 많았네요...발을 귀신이 잡고 있는 듯한...그때마다 가슴이 철렁철렁...웬만한 오르막길도 발 안빠질까봐 겁나서 미리 내려서 끌고 바이크를...^^ 내리막길도 마찬가지로다가..근데 클릿신발이 걷기가 영 불편하더군요...쿠션도 하나도 없고 접지력이 없어서 미끄러질려고 몇 번 했다는 이래 저래 오늘 느낀게 많은 하루였습니다...^^
    암튼 민폐만 끼친것에 대해 죄송할 따름입니다...
    지금 있는 뽕페달하고 클릿신발 중고 시장에 내놓고 당장 웰고 평페달하고 파이브텐(인텐스) 신발 구입하려고 합니다..^^ 다음번 라이딩땐 뭔가 달라진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그때를 기약하며...
    추신 : 제가 사려고 하는 페달이 7만 6천원 하는 웰고 MG-1 평페달인데 다른거 추천할 만한 평페달 있나요?
  • 과찬의 말씀입니다. 저야말로 그런 험한 산에서 그렇게 쏘시는 분 처음 봤습니다. 처음에 겁먹은 만큼 그렇게 험한 산이 관악산이더군요. 멋진 코스를 선사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자주 뵙도록 하겠습니다.
  • 전혀 생각지도 않았던 현진님과의 조우, 반가웠습니다. 그날 처음 산악잔차 입문하시는 직장 동료분들과의 라이딩이었습니다. 같은 직장내에서 산잔차에 입문하시는 분들이 하나둘 늘어가는 모습을 보니 즐겁습니다. 항상 변함없이 관악산 라이딩 하시는 현진님 모습도 정말 보기 좋습니다. 관악산 좋은 코스 많이 알려주시구요 담에 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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