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금천구 시흥동에 있어 아파트 거실에서 바라보면 한우물능선이 보입니다. 매일 아침 일어나면 습관처럼 한우물능선을 바라보곤 하지요. 그리고 식탁에서 밥 먹으면서도 힐끗힐끗 쳐다보는 것이 습관이 됐습니다. 저기에 내가 미쳐... 보러가지 않고는 못사는 애인(?)이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한우물능선이 바로 코앞이 있는 것 같이 하늘이 맑습니다. 평시에도 이렇게 서울하늘이 맑다면...얼마나 좋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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