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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관악산 무너미 고개 개척질... & 야간 한우물

마니2003.10.20 11:19조회 수 765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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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더치, 마니, 타이슨, 적토마, 수형님' 과 개척질과 야간 라이딩이 있었습니다.
토요일 종일 탔습니다. 뭐 탄거보다 들고다닌게 더 많긴 했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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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막사에서 꼭대기 까지 가서 더 위쪽에서 시작...
보이는 밑은 바로 절벽...  ㅡㅡ;
시작부터 심상치 않았건만....



타긴 개뿔이나..  ㅡㅡ;
끌고 내려가기도 벅차다..



가을이고 날씨는 좋아 경치는 죽인다~~~



메고 걸어댕기는 더치~
저 산 왼쪽으로 가야 될텐데... 막막하기만...



길이 다 이꼬라지다.  ㅡㅡ;
거 안된다고 했건만... 함 타본다더만 개구리 됬다.



앞에 개구리를 '타산지석'을 삼아 끌고간다.  ^^;



아주 잠간 잠간 탈곳이 있기는 했는데~~



우여곡절 끝이 삼거리 약수터에 도착했다.
물을 마시면서
여기만 넘어가면 뭔가 멋진 곳이 있을거야~~  희망에..



헐떡헐떡 넘어온 곳~
요기만 지나면 무너미란다...  
적토마 아마도 이후 개척질은 안하실듯~~~  



무너미 고개 표지판~~
이걸 잘 봤어야 하는데...
'수목원 철책 차단. 안양 우회로 있음...'
뭔소리냐~
원래길은 차단... 우회로가 있다.. 이런소리가 아닐까??
일단 무대뽀로 진입~



계곡을 건너 지르는 또 탈곳이 있기는 했다.
아주 잠간...  ㅡㅡ;



잘 달린다~~  달려라 타이슨~~  ^^;
(원래 응원에는 존대말이 없어요~   )



요긴 어디더라?
수없이 많은 나무계단을 들쳐매고 올라가니 요런게 나온긴 하더라.
아마도 산봉오리를 3개는 넘어온듯~



산 중간에 댐 같은 것도 보이고~



우리는 달려간다~~
이런 사진이 잇는 이유는??
하도 힘드러 쉬었다 가다보니 잠깐 카메라를 꺼내서~
바로 쫒아가기 싫은 마니가 찍은거쥐`~  ㅋㅋ



어느덧 해는 져가는데..
여기가 어딘지도 모르고...
배는 고프고...  ㅜㅜ



그래도 바라보는 폼들이 볼만은 해서 찍었건만...
갈길은 멀고 배는 고픈 불우한 중생들이 보이는군... ㅡㅡ;



다행히 안양 유원지 쪽으로 내려오는데는 성공했다.
주린 배를 채우러 삼막사 채석장 옆 보리밥집에 가는데...
산에서 연기가 난다.



헬기가 오더니 물을 뿌리고~~
몇번 왔다갔다 하더니 불은 꺼졌다.
등산객이고 자전거고 불조심 하자~



밥을 먹고 시작된 야간 라이딩...
시간은 오후 6시 50분인데 이렇게 깜깜하다..
저 멀리 보이는 눈깔 두개???



오~~  다가와보니 더치의 야심작~  '더치 라이트' 의 눈깔이었다!



뒤쪽인다.



특별히 주문해서 만든 램프라 색깔이 HID 비슷꾸리 밝기도 아주 좋더라.
눈깔하나는 20도
또 하나는 10도 빔~~
두개 다 켜면 쌍눈깔~~  ^^;



역시나 밝다~~



한우물 매고 올라가는 중~~  대충 하늘이 트인데서 폼을 잡으라고 했더만



라이트 불빛과 짧은 후레쉬~~
찍사의 미숙함으로 사진은 이렇게만..  ㅡㅡ;



한참을 이래라 저래라 폼을 잡게 해놓고는~~



찍기는 요따구로...  죄송합다~~  ^^;



그래도 이렇게 즐거웠으니 된거 아닌가??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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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아주 재미있게 봤습니다....^^
  • ===========================================
    :::공개적인 공간에서는
    :::'눈깔'같은 저속한 단어를 삼가합시다. ㅡ..ㅡ
    :::
    :::눈깔 ㅡ> 눈알맹이 ^..~
    :::========================================
  • 딴힐타시는분들이 제일 부럽습니다.
  • 흐미 요즘 밤에 무지 춥던디... 반팔이시라니...
  • 안양우원지쪽으로 떨어지신걸 보니....상불암코스와도 약간 겹칠 수 도있겠네요.....여튼 그코스 장난아니던데.....ㅋ
    ^^*)
  • 저도 예전에 무너미 고개 넘었다가 철책으로 막혀서 오른쪽 구름다리 넘어 산허리를 따라 나있는 등산로로 1시간을 끌로 안양유원지 입구로 내려온적이 있습니다.

    그이후로 무너미고개는 안넘어갑니다...철책으로 막히기전에 여름 장마철에는 가끔 무너미고개 너머 계곡에서 목욕도하고 했었는데.......
  • 현진님께서 밟으신 그 고행길을 그대로 거친것 같군요.
    저희도 다신 그쪽으론 않가기로 했씀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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